나주시, 전국 세 번째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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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전국 세 번째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개소

지역산업 연계 콘텐츠 실증·사업화 지원…내년 본격 운영

  • 승인 2024-12-27 16:14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개소식
전남 나주시가 최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서남권 메타버스 관련 종합지원 인프라를 제공할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있다./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최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서남권 메타버스 관련 종합지원 인프라를 제공할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메타버스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허브센터 개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수도권(판교)과 동북권(구미)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다. 서남권 허브센터는 나주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중심지 역할을 맡게 된다.

'메타버스(metaverse)'란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같은 사회활동이 이루어지는 가상세계를 뜻한다. 메타버스 기술을 통해 현실과 가상세계 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일상생활 공간이 확장되고 새로운 경제·사회·문화적 가치가 창출되는 혁신 기술이다.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는 지역산업 연계 메타버스 콘텐츠 실증 지원, 콘텐츠 개발 자문 지원,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 메타버스 산업 혁신 성장 거점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나주시는 2020년도부터 계속사업으로 전남도 및 순천시와 함께 '메타버스 지원센터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산업 연계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제작을 지원했다.

이번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으로 메타버스 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개발·제작된 콘텐츠가 실증 및 사업화까지 지원이 확대되며 지역 메타버스 산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서남권역 컨소시엄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 동향 공유 등으로 사업에 전문성을 더하고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가 5G 콘텐츠 실증 지원, 메타버스 전문 인력 및 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메타버스 산업의 혁신 성장 거점이 될 것이다"며, "VR·AR(가상·증강현실), 디지털트윈 등 메타버스 핵심 기술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친근하게 접하고 이해를 넓히기 위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1층 로비에 메타버스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에는 AI(인공지능) 및 얼굴 인식 기술이 적용된 캐리커처 로봇, VR(가상현실) 게임 등 체험 콘텐츠 4종이 마련되어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나주=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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