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 지원, 우수경로당 인센티브 등을 포함한 다양한 노인복지증진 사업으로 편성되며, 등록 회원 수와 전용면적에 따라 연 300~360만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시는 올해부터는 운영비를 반기별로 변경해 지원할 방침으로, 우수경로당 인센티브는 경로당의 환경상태, 운영상황, 재정운영실태, 회원 화합도, 프로그램 활성화 등 5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우수경로당을 선정, 100만원의 운영비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로당 냉난방비는 한시지원, 추가지원, 차등지원으로 구분되며, ▲한시지원은 전용면적에 따라 연 193만원~233만원 ▲추가지원은 모든 경로당에 5만원 증액된 40만원 ▲차등지원은 회원 수와 전용면적에 따라 10만원~20만원을 지원한다.
양곡 지원은 연중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고, 1~6월에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친환경 찹쌀 10kg 월 2포를 지원하며 7월~12월에는 기본적으로 20kg 월 1포씩, 등록 회원 수가 47인 이상인 경로당에 추가로 20kg 1포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운영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건강한 노후를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