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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이웃 사랑을 실천한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 사진 가운데 좌측이 한원호 청장, 박상혁 회장. 사진=경찰청 제공. |
세종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회장 박상혁, 이하 협의회)는 지난 11일 박상혁 세종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장과 회원, 한원호 세종경찰청장과 경찰관계자, 홍지숙 세종가족센터 사무국장, 이희정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북한 이탈주민 돕기 성금 3천만 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의미있는 움직임도 이어갔다.
세종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는 2022년 9월부터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공적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북한 이탈주민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협의회는 북한 이탈주민과 외국인 등 총 21명에게 2300만 원을 지원해 왔으며, 이 같은 활동으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단체·모임이 3년간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나눔리더스클럽 12호 인증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박상혁 회장은 "북한 이탈주민들은 국내 생활에 적응이 어려워 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정착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라며 "경제적인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세종경찰청과 안보자문협의회 그리고 유관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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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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