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국회의원들, 주민생활 밀접 현안 예산 ‘특교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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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국회의원들, 주민생활 밀접 현안 예산 ‘특교세’ 확보

박용갑 의원, 8억원 확보… 중교로 도로정비, 부사오거리 하수관로 정비, 침산보 복구 투입
이재관 의원, 9억원 확보… 성성호수공원 장비정원 조성, 매주저수지·한들공원 리모델링
어기구 의원, 10억원 확보… 여성의전당가족센터 조성

  • 승인 2025-12-16 15:23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사진]_박용갑_국회의원
박용갑 의원
대전·충남 국회의원들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사업에 쓰는 예산인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줄줄이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비만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들의 부족한 재원을 보완하기 위한 예산으로, 곧바로 투입할 수 있어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16일 “2025년 행정안전부 하반기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은 중교로(성모오거리~중교) 일원 노후도로 정비사업 4억원과 부사오거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공사 2억원, 농업생산기반시설 침산보 복구사업 2억원 등이다.

중구 대흥동 중교로 일원은 원도심 중심 상권과 중구청을 오가는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로, 약 600m 구간에 걸쳐 노면 파손과 침하가 심해 통행 불편과 안전 우려가 지속 제기돼 왔다.

중구 부사동 부사오거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는 도로 아래에 매설된 약 130m 구간의 노후 관로를 정비해 도로 침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침산동 침산보 복구사업은 집중호우로 파손된 약 63m 구간을 복구하는 사업이다.

2025121601010010099
이재관 의원
같은 당 이재관 의원(천안시을)이 성성호수공원 장미정원 조성 5억원, 매주저수지 수변 산책로 편의시설·경관조명 설치 2억원, 한들공원 리모델링 사업 2억원 등 9억원을 확보했다.

성성호수공원 장미정원 조성사업은 천안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성성호수공원에 걸맞은 경관을 조성하고자 3400㎡ 규모의 장미정원과 포토존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매주저수지 수변 산책로는 편의시설이나 조명이 부족해 야간 이용 시 안전 우려가 제기된 점을 고려해 경관조명과 파고라 등 쉼터를 조성한다.

노후화된 시설, 유수지 악취 등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한들공원에는 운동시설 설치와 산책로 포장, 악취 원인이었던 준설토를 처리하고 수목을 심는다.

사진_국회의원_어기구
어기구 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확보한 행안부 특교세는 10억원 규모다.

여성의전당 가족센터 조성사업에 3억원을 들여 당진시 남부로에 있는 기존 여성의전당 건물을 리모델링해 가족센터로 전환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가족지원 거점을 마련한다.

7억원을 투입하는 송산 303호선(매부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은 송산면 매곡리에서 부곡리까지 2.4km 구간의 도로를 확장·포장하는 사업이다.

어기구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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