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정호 키즈가든-하늘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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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정호 키즈가든-하늘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신정호와 남산 연계 관람 파노라믹가든 등 볼거리 즐길거리 다양

  • 승인 2025-01-14 07:35
  • 수정 2025-01-14 13:13
  • 신문게재 2025-01-15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4. 신정호 키즈가든·하늘길 조성사업 본격 추진
아산시 '신정호 키즈가든 조성사업' 조감도
아산시가 신정호 키즈가든 조성사업과 신정호 하늘길 조성사업의 착공계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

14일 아산시에 따르면, 신정호 키즈가든 조성사업은 숲속놀이시설과 가족친화시설, 미디어아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가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정호와 남산의 뛰어난 전경을 관람할 수 있는 파노라믹가든과 ▲예술과 놀이를 결합한 테마의 아트플레이가든 ▲숲속놀이터 등 어린이를 위한 숲속 놀이공간인 어드벤처가든 ▲피크닉가든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신정호 하늘길 조성사업은 총 길이 496m, 폭 2.5m의 규모로 ▲신정로를 가로지르는 오버브릿지와 ▲신정호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남산 숲속을 거닐 수 있는 스카이워크를 건설하여 신정호 키즈가든과 지방정원의 동선을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신정호 키즈가든 조성사업과 신정호 하늘길 조성사업은 민선8기 도지사 역점사업으로 총사업비 150억원(도비 30 원, 시비 120억원)을 투입해 금년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며, 조성완료 시 신정호 지방정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해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가 기대되고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신정호 키즈가든과 신정호 하늘길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완성도 높은 공사가 될 수 있도록 공사감독에 만전을 기해 중부권 최고의 여가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2025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1월부터 신정호 지방정원을 임시 개방하고 있으며, 4월부터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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