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년 정책 실효성 제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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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년 정책 실효성 제고 본격화

  • 승인 2025-01-17 11:4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청 수정
고창군청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청년과 함께 여는 고창의 새로운 미래'를 비전으로 주거, 일자리, 창업,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먼저, 일자리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청년 취업 지원사업 ▲전북 청년 활력 수당(구직 활동 수당 300만원 지원) 등이 진행 중이며 ▲전북 청년 두 배 적금(청년자산 형성지원) ▲시군 청년 혁신가 예비 창업지원 등이 시행되고 있다.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수상
전북 고창군이 지난해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특히, ▲전북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목표로 1년간 최대 360만원을 지원하며, 현재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또한, 청년 창업가에게 사업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청년창업 패키지는 1월 중으로 3개소를 모집하여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년들이 직접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해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한 정책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청년 정책협의체, 청년 간담회, 정책 공모전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이번 정책 시행을 통해 청년층이 머물고 싶은 지역, 더 나아가 돌아오고 싶은 고창을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은 고창의 미래이자 우리 지역의 핵심 동력"이라며 "청년들이 고창에서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청년 정책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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