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설 연휴 대비 간부회의 "시민 안전.편의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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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설 연휴 대비 간부회의 "시민 안전.편의 최우선"

"의료기관 이용.쓰레기 수거.교통대책" 당부
25~30일 종합상황실 운영, 돌발상황 대처

  • 승인 2025-01-27 15:13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포항시 간부회의
이강덕 포항시장이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설 명절 시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간부회의를 갖고, 설 명절 기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각 부서에서 적극적인 사전 대비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임시공휴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시민 안전과 행정서비스 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귀성객 등 이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교통 대책을 다시 한 번 면밀히 살피고, 최근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의 유행에 따라 시민들이 연휴 기간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응급 의료체계 점검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생활과 밀접한 쓰레기 수거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고, 주요 관광시설 정상 운영,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대책을 적극 홍보해 민생 안정과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도 당부했다.



아울러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 방지 등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포항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포항시 공직자들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빈틈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5~30일 6일간 재난·재해, 경제, 교통, 청소·환경, 보건 등 15개 반 496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등 각종 돌발상황에 대처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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