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 전국
  • 부산/영남

함양군,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 승인 2025-02-04 11:1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025년도 기본직불사업 주요 일정 안내
2025년도 기본직불사업 주요 일정 안내<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자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다.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은 스마트폰과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을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송한 문자를 확인한 후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본인 인증 후 신청이 가능하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가 아니거나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농지 면적 및 주소 변경 등 경영체 등록 정보가 달라진 경우, 농지 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을 현행화한 후 직불금을 신청해야 한다.

농지 전용·폐경·묘지·정원 등 농업에 직접 이용하지 않는 면적은 제외된다.

올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중 면적직불금 단가가 5% 상향 조정됐다.

비진흥지역 밭 직불금 단가는 논 단가 80% 수준으로 인상됐다.

직불금 신청 유형을 변경하려는 농업인은 반드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장운식 농축산과장은 "대상 농업인은 기한 내 신청하고, 준수 사항을 지켜 직불금을 감액 없이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이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2.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3.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4.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5.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1.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2.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3.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4.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5. [특집] CES 2026 대전통합관 유레카파크 기술 전시 '대전 창업기업' 미리보기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