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고창군 부군수, 농업기술센터 방문 현장 행정

"대설 대비 안전 만전 기해 달라"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오른쪽 첫 번째)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전경열 기자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가 지난 5일 고창군 대설에 따른 주요 시설현황과 업무 파악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고 농업 분야 현안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식 부군수는 성송면에 지어지고 있는 청년 유입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고 고수면에 있는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 포 내 농산물 안전분석실, 조직배양관, 토양검정실, 미생물 배양장, 복분자 양액 재배 시설, 고구마 자연광 순화 하우스 등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았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전경열 기자

김영식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시설현황과 주요 추진업무에 관한 직원들의 설명을 듣고 농업 현안과 발전 방안에 관한 설명을 나누며 "대설에 따른 농작물과 시설물에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청년 인구유입과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성송면에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있고 고수면에 위치한 실증 시범 포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목 발굴에 노력하고 있으며 토양검정실에서는 농작물 재배지에 대한 토양검정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전경열 기자

그리고 농산물 안전분석실에서는 생산단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463 성분을 무료로 분석해 주고 그 결과에 따라 출하 시기를 조절하는 등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해 유용 미생물을 450톤에서 900톤으로 확대 공급하였고 올해 4월 말부터는 읍면으로 유용 미생물 로켓 배송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으로 농가 실질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