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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가 지난 5일 고창터미널과 고창전통시장 일대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 예방과 인명 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됐다. 소방서는 주요 인파 밀집 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리플릿을 활용해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주요 내용은 주택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과 전열 기구, 주방 후드 등 화재 위험 요소에 대한 자율 점검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내 비상 소화장치 사용법을 교육하고, 화재 예방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강화 활동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기상 악화로 인해 일부 활동이 제한되었지만, 많은 군민이 참여한 덕분에 캠페인의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윤기열 대응예방과장은 "군민들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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