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고창 미래 발전 위해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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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고창 미래 발전 위해 적극 지원할 것"

고창군민 의견 수렴 대화의 장 열어

  • 승인 2025-02-11 13:28
  • 신문게재 2025-02-12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방문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난 10일 전북 고창군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가 지난 10일 오후 고창을 찾아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으로'를 주제로 고창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의 장을 가졌다.

김 지사는 먼저, 고창군 간부 공무원들을 만나 고창군에 대한 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위한 핵심 비전을 밝혔고 고창군의 핵심사업과 현안 문제 등을 경청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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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가 지난 10일 고창군 간부 공무원과 핵심 현안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전경열 기자
이어 고창군민 350여 명을 만나 '도전 경성의 초심, 도민 약속의 실천 초지일관'을 주제로 군민 앞에서 도정 운영 방향과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아갈 앞으로의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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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가 지난 10일 군민 대화의 장에서 전북도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주민들은 ▲서해안 철도 국가계획 반영 ▲나들목 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지방도 796, 734, 733호선의 제4차 전북특별자치도 도로 건설 관리계획 반영 ▲고창군 노후 상수관 망 정비사업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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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전북 고창군에서 열린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퍼포먼스./고창군 제공
특히, 이번 군민과의 만남에서는 2월 말 발표를 앞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의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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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와 심덕섭 고창군수기 지난 10일 어린이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고창군 제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고창군이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포함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문화, 역사, 예술, 관광이 어우러지는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매력적인 도시다"며 "서해안 철도와 용평리조트 종합테마파크 조성 등 가장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써 지속적인 미래 발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북도 발전을 위한 민생 청취를 위하여 고창군을 방문해 주신 김관영 지사께 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 대계의 비전에 고창군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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