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시민소통 강화 '20개 동' 신년 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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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시민소통 강화 '20개 동' 신년 인사회

"행사성 분위기를 지양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해 추진하겠다"

  • 승인 2025-02-13 17:18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임병택 시흥시장이 13일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개 동'의 신년 인사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행복한 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시흥의 미래를 향한 2025년 포부와 계획을 공유하며, 60만 시민들과 대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임 시장은 힘겨운 국정 현황과 경기침체 속에 고생하는 시민들을 위해 2025년에는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생 회복', '바이오 도시', '시화호 사업 활성화', '교통 및 역세권 개발'을 올해의 정책 계획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임 시장은 "이번 신년 인사회는 행사성 분위기를 지양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해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시흥시 20개 동 동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책임동장으로서,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민원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동(洞 중심 행정 강화의 초석을 다진다. 이들은 지역 현안 관련 부서들과 합심해 신년 인사회에서 제안된 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추위를 녹이고 함께 맞이하는 2025년 신년 인사회'라는 부제로 2월 27일 목감동을 시작으로 3월 14일까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2월 27일 목감동, 매화동 ▲2월 28일 연성동, 능곡동 ▲3월 5일 거북섬동 ▲3월 6일 과림동, 신현동 ▲3월 7일 정왕2동 ▲3월 10일 장곡동, 정왕본동, 정왕1동 ▲3월 11일 대야동, 정왕3동, 정왕4동 ▲3월 12일 신천동, 배곧1동, 배곧2동 ▲3월 14일 군자동, 월곶동, 은행동 순으로 개최된다.

한편, 시흥시는 신년 인사회를 통해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흥=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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