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화산면 이장협의회 "대구 군부대, 영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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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화산면 이장협의회 "대구 군부대, 영천으로!"

이장회의 가진 뒤 유치 캠페인 전개

  • 승인 2025-02-16 10:25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영천
영천시 화산면 이장협의회가 14일 화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캠페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 화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최갑수)가 14일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에 힘을 보탰다.



이장협의회는 이날 화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월 1차 이장회의를 가진 뒤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라며 캠페인을 펼쳤다.

윤미선 화산면장은 "영천의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에 이장님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팔공산, 보현산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방호 작전능력과 사통발달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국립영천호국원, 육군3사관학교를 비롯한 각종 호국·군사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군부대 유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올해 1월 영천시, 군위군, 상주시 등 3곳을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해 발표했으며, 대구시는 사업성과 수용성 평가를 거쳐 3월 최종 이전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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