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보름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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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보름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

이재준 시장, "정월 대보름은 전통놀이와 함께,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날"

  • 승인 2025-02-16 10:32
  • 신문게재 2025-02-17 2면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수원시, 대보름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제36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인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16일 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원문화원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15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었던 '제36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정월 대보름은 전통놀이와 함께,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날"이라며"꽉 찬 보름달처럼, 희망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타고, 윷놀이, 떡메치기 등 개회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행사 참석자들과 인사했다.



행사에 앞서 수원두레보존회가 풍물 공연 '길놀이'를 하며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고 전통놀이인 '수원지신밟기'를 선보였다.

이어 온라인에서 사전 모집된 128개 팀(1팀 당 4명)이 참여해 윷놀이 대회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 떡메치기, 부럼 깨기, 주먹밥 나눔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행사와 행사들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IBK기업은행, 수원농협, 수원권선신협이 윷놀이 대회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후원하고, 행운권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했다.

한편, 수원시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수여성병원에서 전문 의료진을 지원했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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