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광주 신세계백화점 반값여행 부스홍보 '바글바글'

  • 전국
  • 광주/호남

강진군, 광주 신세계백화점 반값여행 부스홍보 '바글바글'

현장서 반값여행 이벤트 1000명 이상 참여

  • 승인 2025-02-18 15:48
  • 신문게재 2025-02-19 4면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보도자료1_반값 신세계 (1)
전남 강진군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광주신세계 백화점에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홍보함과 동시에 제53회 강진 청자축제 참여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지난 1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강진 반값여행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백화점 고객 대상 '반값여행'과 오는 22일부터 개최되는 제53회 강진청자축제, 강진 농수특산품들을 소개하며 특별한 강진 여행 정보를 제공했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특히 지난 15일 2월 마지막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가족, 친구, 연인, 다양한 연령층 500명 이상의 고객이 반값 이벤트에 참여하는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누적 이용 고객은 1,000명이 넘었다.

강진군이 '반값여행'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지자체로 이름값을 더욱 높이고 있다.

강진군은 요즘 젊은 세대 일명 MZ사이에서도 '반값'으로 즐길 수 있는 '힐링', '나만 알고 싶은 여행지'로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고객은 "강진군은 작은 지자체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는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또 다른 고객은 "지난해 반값여행을 신청해 강진을 방문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다. 이번에도 청자축제 기간에 반값여행을 신청해 아이들을 데리고 방문할 예정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보부스에서는 '반값여행'뿐만 아니라 강진의 대표 축제인 강진 청자축제도 함께 안내돼 방문 고객들이 매우 만족스러워했으며 축제기간에 맞춰 강진 반값여행 신청 및 방문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이 많았다.

올해로 53회를 맞이하는 강진 청자축제는 이달 22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축제기간동안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강진 반값여행 안내 및 시청 부스가 축제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강진을 방문하는 당일까지 반값여행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일부 업소를 제외하고 축제장을 포함한 강진 관내에서 사용한 모든 소비 비용에 대해 정산신청을 하면 소비 비용의 50%를 팀(2인 이상)은 최대 20만원까지 개인은 최대 1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광주 신세계백화점과 협력해 진행된 강진 반값여행 홍보 및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많은 관광객에 강진 반값여행을 제대로 각인시킬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반값여행을 통해 K-컬처의 원조, 고려청자의 고장 강진군과 청자축제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기간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에 머물며 축제장을 포함한 관내 곳곳에 소비해 어려운 경기 속에 지역경제가 활력을 이루는 뜻깊은 기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진 반값여행 신청을 통해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를 맘껏 즐기시라"고 덧붙였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X 세종역 카드 폐기...CTX 2개 노선 현실화하나
  2. 꿈돌이 라면, 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
  3. 여섯권 수첩에 담긴 자필 일기 223편… '김대중 망명일기' 발간되다
  4. 희망의책 대전본부, 제18회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 올해의 책 선정
  5. 대전 6개 교사·공무원노조 "정치기본권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
  1. 충남 수해지역 도움 손길 이어져
  2. 가장 더운 대서…펄펄 끓는 도로
  3. 35도 폭염에 오전부터 대전·충남 온열질환자 속출
  4. 안철수, "보 철거보단 지류 정비하는 쪽으로"… 이재명 4대강 재자연화 재검토 필요
  5. 충남대 '대외협력추진위원회' 위원 41명 위촉… 지역사회 연계 강화

헤드라인 뉴스


행복청, `행정수도청` 격상? 행정수도특별법 통과에 달렸다

행복청, '행정수도청' 격상? 행정수도특별법 통과에 달렸다

2006년 개청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20년 만인 2026년 '행정수도청'으로 격상된 조직으로 탈바꿈할지 주목된다. 행복청은 2030년 세종시 국책사업 완성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으나 수년째 2000억 원 안팎 예산으로 축소된 조직을 운영해왔다. 행정수도청이란 새 이름 부여는 5월 1일 조국혁신당, 6월 24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통과 여부에 달려 있다. 2003년 12월 신행정수도건설특별조치법 이후 22년 만인 올해 12월 국회 문턱을 다시 넘는다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에 한걸음 더..

장동혁 “12·3 비상계엄 민주·국힘 모두 책임”… 대표 출마선언
장동혁 “12·3 비상계엄 민주·국힘 모두 책임”… 대표 출마선언

국민의힘 장동혁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은 23일 12·3 비상계엄 유발의 책임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에게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과 지지 기반이 취약한 지역 인사 중용 등의 공약도 제시하며 소위 ‘영남 자민련 탈피’도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박물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은 수단이 잘못되기는 했지만,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의회 폭거를 저지른 민주당에 커다란 책임이 있고 그에 맞서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내부총질만 일삼았던 국민의힘에게도 나머..

행복청,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응
행복청, '대통령실·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대응

행복청이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사당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을 전제로 한 실행 로드맵을 추진한다. 행정수도 추진을 공약으로 내건 대통령실과 이미 국회법에 따라 관련 절차를 실행 중인 국회 사무처 협의를 전제로 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기는 각각 2029년, 2033년으로 지연될 전망이다.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 당시에는 각각 2027년 완공으로 제시된 바 있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23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의 경우, 처음엔 부분 이전으로 검토를 했던 적도 있다. 지금은 완전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자연을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의 문고’ 개장

  •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물품 점검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구급 물품 점검

  • 가장 더운 대서…펄펄 끓는 도로 가장 더운 대서…펄펄 끓는 도로

  • 꿈돌이 라면, 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 꿈돌이 라면, 막걸리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