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초등학생 목소리 청취 '아동친화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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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초등학생 목소리 청취 '아동친화도시' 조성 박차

"아이들이 행복한 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

  • 승인 2025-02-18 17:06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 관내 초등학생 목소리 청취
이재준 수원시장이 18일 집무실에서 초등학생들과 정담회를 열고, 수원시 아동 정책에 대한 의견 청취를 기념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18일 관내 초등학생 목소리를 청취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시청에 초청해 의견을 들었다.

The꿈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 10명, 설연란 센터장 등은 이날 수원시청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집무실에서 초등학생들과 정담회를 열고, 수원시 아동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초등학생들은 "최근 환경교육을 받았는데, 새빛민원실처럼 우리 주변에도 초록 식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권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수원시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입장을 대변해 주는 '옴부즈퍼슨(아동권리대변인)'의 역할과 신청방법 등을 소개했다.

한편, 이날 초등학생들은 새빛민원실, 국제자매도시 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수원이와 기념촬영을 실시했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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