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밴드, 대전 하우스콘서트로 음악의 경계를 허물다 25일부터 매달 하우스콘서트 '블레스 유~'

  • 문화
  • 공연/전시

이나영밴드, 대전 하우스콘서트로 음악의 경계를 허물다 25일부터 매달 하우스콘서트 '블레스 유~'

동서양 현악기의 조화로 세대를 초월한 연주 선보여 자작곡부터 클래식,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향연

  • 승인 2025-02-19 18:06
  • 수정 2025-02-19 21:11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KakaoTalk_20250219_180025717
나영엔터테인먼트가 2월부터 11월 25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 서구 갈마동 나영엔터테인먼트 '공간'에서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나영엔터테인먼트가 2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 서구 갈마동 나영엔터테인먼트 '공간'에서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나영 밴드가 기획한 이번 '블레스 유~' 하우스콘서트는 관객과 연주자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나영밴드는 첼로 이나영, 해금 김미숙, 전자첼로 줄리아, 가야금 김예은으로 구성된 팀으로, 동서양의 현악기를 아우르며 세대를 뛰어넘는 연주를 선보이는 밴드다.

이나영밴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자작곡, 클래식, 국악,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한편 악기 구성을 달리하고 재편곡하여 매회 다른 테마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나영밴드는 국내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대전의 대표 밴드로, 이번 하우스콘서트를 통해 대전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예술가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이나영 대표는 "이번 하우스콘서트는 대전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평소 시민들이 어렵게 느껴졌던 예술과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멤버 프로필~
▲첼로.이나영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졸차이코프스키음악원수료 중부대학교 휴먼텍대학원 퍼포밍아트학과 석사 졸. 19대국회 자랑스런 문화예술인상 대상 수상.1000회이상 국내.외 단독.초청콘서트개최 8집싱글음반발매.
▲해금.김미숙
한양대학교음악대학 국악과졸업. 서울대학교동양음악연구소전문인과정수료. 대전시립연정국악원해금수석역임. 해금솔리스트.
▲전자첼로.줄리아
목원대 관현악학과졸업. 송미자밴드 첼로연주자. 중.한 경제문화교류센터 초청 China 콘서트. 소나타콘서트 8회 고정출연.
▲가야금.김예은
용인대국악교육대학원 석사.현)대전국악관현악단 가야금단원.현)한누리국악원 부원장.장흥 전통가무악 국제전 기악부분 금상수상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장과 국회의원 만남... 현안 해결 한뜻 모을까
  2. 충청권에 최대 200㎜ 물폭탄에 비 피해신고만 200여 건 (종합)
  3. '건물 흔들림' 대전가원학교 교실 복도 곳곳 균열… 현장 본 전문가 의견은
  4. 폭우 피해는 가까스로 피했지만… 배수펌프·모래주머니 시민들 총동원
  5. 대전 대표 이스포츠 3개 팀 창단
  1. [월요논단]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합리적 교통망에 대한 고찰
  2. 조원휘, "충청권 광역철도망 확충은 국가균형발전과 직결"
  3.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이전 기념식 가져
  4. 대전 동구, '중앙시장 버스전용주차장' 운영
  5. 충청 여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강대강 대립… 협력 없이 네 탓만?

헤드라인 뉴스


미카 129호 어떻게 되나… 코레일 `철도기념물 지정` 예정

미카 129호 어떻게 되나… 코레일 '철도기념물 지정' 예정

딘 소장 구출 작전에 투입됐다며 전쟁 영웅으로 알려졌던 '미카형 증기기관차 129호'에 대한 역사적 사실이 뒤바뀌면서 이를 바로잡기 위한 절차가 본격 진행된다. 6·25 전쟁에 투입됐고, 한국 철도 역사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이유로 국가등록문화유산에 등재됐던 미카 129호가 결국 등록 말소되면서 대전 지역 곳곳에 놓여있는 여러 상징물에 대한 수정 작업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23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미카형 증기기관차 129호가 지난 12일 국가등록문화유산에서 말소됐다. 당시 북한군에 포위된 제24사단장 윌리엄 F. 딘 소장을 구..

벽걸이형 에어컨 냉방속도 제품마다 최대 5분 차이
벽걸이형 에어컨 냉방속도 제품마다 최대 5분 차이

벽걸이형 에어컨의 냉방속도가 제품마다 최대 5분가량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에어컨 설정·실제 온도 간 편차나 소음, 가격, 부가 기능도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벽걸이형 5종인 7평형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제품 LG전자(SQ07FS8EES)와 삼성전자(AR80F07D21WT) 각 1종, 6평형 5등급 제품 루컴즈전자(A06T04-W)·캐리어(OARB-0061FAWSD)·하이얼(HSU06QAHIW) 각 1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냉방속도는 삼성전자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국힘 충청권 국회의원·당협위원장 “해양수산부 이전 철회하라”
국힘 충청권 국회의원·당협위원장 “해양수산부 이전 철회하라”

국민의힘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이 23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 부산 졸속 이전은 충청도민에 대한 심각한 배신행위”라며 “이미 오래전에 국민적 합의가 끝난 행정수도 건설을 사실상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또 “행정수도 건설은 특정 지역의 유불리와 관계없는 일이다. 헌법 제123조에 명시된 가치인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진행돼온 일이며, 대한민국 전체와 모든 국민을 위한 일”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해수부 이전을 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첫 여름김장 봉사 ‘온정 듬뿍’ 대전 첫 여름김장 봉사 ‘온정 듬뿍’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 국제유가 상승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 국제유가 상승

  • 장맛비에 잠긴 돌다리…‘물이 넘칠 때는 건너지 마세요’ 장맛비에 잠긴 돌다리…‘물이 넘칠 때는 건너지 마세요’

  •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