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 11개 안건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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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임시회' 폐회... 조례안 11개 안건 가결

19일 올 첫 회기 일정 마무리
조례안 등 11개 안건 의결

  • 승인 2025-02-19 17:11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조례안 11개 안건 가결 ‘임시회’ 폐회.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9일 조례안 11개 안건을 가결하며 제390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가 19일 조례안 11개 안건을 가결하며 제39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첫 회기인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390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기획경제위원회 1건, 도시미래위원회 3건, 보건복지위원회 2건, 환경안전위원회 2건, 문화체육위원회 2건 등 총 11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이어 5분 발언에서는 홍종철 의원과 김경례 의원이 발언에 나섰다.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은 "청소년 흡연과 간접흡연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 버려진 담배꽁초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시급한 사안"이라며 "금연구역 관리를 위해 금연단속 인력 대폭 확충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지도·단속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수원시민의 60퍼센트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만큼, 아파트 하자보수 문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의 질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지자체의 단속 권한을 강화하는 주택법 개정과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규모와 역할 확대 방안을 시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 제391회 임시회는 3월 12일부터 3월 20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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