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성공 개최 발걸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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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성공 개최 발걸음 지속

9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 현황과 협력 방안 논의
진종오 의원, 충청권의 저력을 세계에 알릴 기회 강조
정부·지자체·의회, 대회 관련 현안 지속 논의 예정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적 인지도 상승 기대

  • 승인 2025-02-21 18:0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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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종오 국회의원과 간담회 모습. 사진=조직위 제공.
약 900일 앞으로 다가온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지속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U대회 조직위원회는 2025년 2월 2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진종오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대회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가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당면한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진종오 의원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의 뛰어난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대회 준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의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대회 관련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충청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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