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00홀 파크골프장 조성

  • 전국
  • 충북

충북도, 100홀 파크골프장 조성

도비 47억원 들여 시험장 내 목초지 7만1711㎡에 45홀 규모

  • 승인 2025-02-25 10:24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도청 전경


충북도가 청주시내 100홀 이상 대형 파크골프장 조성한다.



도는 올해 도비 47억원을 들여 시험장 내 목초지 7만1711㎡(2만1692평)에 45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2029년 축산시험장 이전 이후 100홀 이상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차장과 탈의실·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클럽하우스도 지을 예정이다.



도는 파크골프 회원 수 급증과 공인인증 구장 부족, 기존 시설로는 도민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것을 파크골프장 조성 근거로 들었다.

문제는 동물위생시험소 이전 계획과 부지를 확정하기도 전에 파크골프장을 우선 조성한다는 점이다.

현재 동물위생시험소는 소 290마리와 돼지 60마리, 닭 800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초지에서 사료의 38%를 자급하고 있다.

초지의 절반을 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하면 자급량은 18~20%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부족분을 건초 추가 구입으로 대체한다는 입장이다.

시험소는 2029년에야 영동군으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이 시험소 이전을 희망하고 있으나 아직 논의 중인 단계로 실제 이전이 이뤄질지는 확실하지 않다. 해당 부지 주민들은 시험소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영동군이 시험장 이전을 희망해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차폐벽을 만들 예정이어서 비바람으로 인해 가축이 농약 영향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천변고속화도로 역주행 사고 경차 운전자 사망
  2. 지방선거 품은 세종시 2분기, 미완의 현안 대응 주목
  3. 지방선거 후 '세종시 3분기'...새로운 전환점 맞는다
  4. [문예공론] 門
  5. "캄보디아에 사회복지 개념 정립하고파"…한남대 사회복지학과 최초 외국인 박사
  1. 한국 최초 근대교육기관 설립한 선교사 '친필 서간문집' 복원
  2. [상고사 산책]⑤단재 신채호와 환단고기
  3. 연휴 음주 난폭운전, 14㎞ 따라간 시민이 잡았다
  4. 조원휘 "민주당 통합법은 졸속 맹탕 법안"
  5. 김관형의 대전시의원 출사표…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

헤드라인 뉴스


2026년 막바지 세종시, 도시 완성도 한층 더 끌어올린다

2026년 막바지 세종시, 도시 완성도 한층 더 끌어올린다

2026년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골든타임 한해가 다시 시작됐다. 1월 1일 새해 첫날을 지나 2월 17일 설날을 맞이하면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쪽 행복도시'로 남느냐,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나아가느냐를 놓고 중대 기로에 서 있다. 현실은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대의 실현에 거리를 두고 있다. 단적인 예로 4년째 인구 39만 벽에 갇히며 2030년 완성기의 50만(신도시)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 중도일보는 올 한해 1~4분기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현안과 일정을 정리하며, 행정수도 완..

6년간 명절 보이스피싱 4만건 넘었다… "악성앱 설치 시 피해 시작돼"
6년간 명절 보이스피싱 4만건 넘었다… "악성앱 설치 시 피해 시작돼"

최근 6년간 설과 추석 연휴 기간을 중심으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4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명절 기간에 택배 물량이나 모바일 송금, 온라인 쇼핑 수요, 모바일 부고장 빙자 등 범죄가 집중되고 건당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민의힘 이양수 국회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설과 추석 연휴가 포함된 1~2월과 9~10월 사이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총 4만 4883건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피해 금액만 약 4650억 원에 달했다. 매년 피해 규모도 꾸준..

345㎸ 송전선로 구체적 후보경과지 논의로 이어질듯…입지선정위 내달 회의 주목
345㎸ 송전선로 구체적 후보경과지 논의로 이어질듯…입지선정위 내달 회의 주목

신계룡~북천안 345㎸ 송전선로 건설 사업의 9차 입지선정위원회가 3월 3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지금까지 공개된 최적 경과대역보다 구체화한 후보 경과지가 위원회에 제시돼 논의될 전망이다. 한국전력이 임시 설계한 2~3개의 후보경과지 중 최종 단계의 최적 경과지 선정에 이르게 될 절차와 평가 방식에 대해 이번 회의에서 논의돼 의결까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요도·가중치 평가로 최적경과대역 도출 17일 한국전력 중부건설본부 등에 따르면, 신계룡~북천안 345㎸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가 111명 규모로 재구성을 마치고 3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950년~60년대 설날 기사는? 1950년~60년대 설날 기사는?

  •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