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상반기 문학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5개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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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상반기 문학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5개 강좌 운영

  • 승인 2026-02-17 12:04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2026 대전문학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안내
2026년도 대전문학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안내 포스터./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학관이 시민들의 '문학적 봄맞이'를 준비했다.

시와 희곡, 아동문학과 디카시까지 장르의 폭을 넓혀 창작의 문을 두드린다.

대전문학관은 오는 20일부터 '2026 상반기 문학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창작 기초 ▲시창작 심화 ▲아동문학 ▲희곡 ▲디카시 등 총 5개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별 정원은 30명 내외로, 3월부터 각 과정당 10회씩 대전문학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시창작 과정은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초와 심화로 나눴고, 아동문학은 동시와 청소년시 창작을 병행한다. 희곡은 작품 읽기와 낭독 중심으로 진행되며, 디카시는 사진과 문장을 결합한 문학융합 창작 과정이다.

강의는 아동문학 작가 유하정, 김수영문학상 수상자인 김석영 시인, 성은주 문학박사, 연극평론가 김충일, 디카시 작가 김영빈 등 분야별 전문 작가와 연구자가 맡는다.

수강 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둔 문학에 관심 있는 성인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재비는 수강생이 별도 부담한다. 최근 2년간 대전문학관 교육프로그램 수강 이력이 없는 신규 수강생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2월 20일 오전 9시부터 3월 1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폼으로 접수하며, 최종 수강생은 3월 4일 발표된다.

강좌는 3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시창작 과정을 기초와 심화로 세분화하고, 디카시와 희곡 등 장르를 확장해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며 "체계적인 창작 교육과 합평 중심 수업을 통해 실질적인 문학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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