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의회, 2025년 첫 임시회로 지역 발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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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2025년 첫 임시회로 지역 발전 시동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 주민 삶의 질 향상 목표
예비비 67% 삭감, 공공행정·문화 분야 예산 증액
노금식 의장, 책임감 있는 심의와 성과 강조
대전국립현충원 방문으로 의정활동 새 각오 다져

  • 승인 2025-02-25 14:4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임시회 개회
세종시 어진동 소재 충청광역연합의회 제2회 임시회 전경. 사진=연합의회 제공.
충청광역연합의회는 2025년 첫 의사 일정에 돌입하며, 발전적인 담론 형성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합의회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제2회 임시회를 개최하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요 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다양한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선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과 동의안, 건의안 등이 다뤄지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목표로 한다.

기정예산 6억 9200만 원 대비 67%에 해당하는 4억 6100만 원을 삭감하고, 일반 공공행정과 문화·관광 분야에 각각 1억 6100만 원과 3억 원을 증액 편성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의원들은 지난 24일 제1차 본회의를 통해 5분 자유발언과 건의안을 내놓으며 현안 해결에 시동을 걸었다.

노금식 의장(충북 음성군2, 국민의힘)은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출범 이후 처음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상정된 안건을 심도 깊게 심의하겠다"라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 어려운 대내외 여건 아래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의회는 임시회 개회에 앞선 24일 오전 대전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의정활동의 새 각오를 다졌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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