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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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다

2025 영재교육원 지도강사 대상, 영재교육 역량강화 연수 운영

  • 승인 2025-02-26 15:34
  • 수정 2025-02-27 08:33
  • 신문게재 2025-02-27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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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 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 운영 모습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24일 미래사회에 적합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 영재교육 역량 강화 배움 자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5학년도 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지도강사 및 영재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영재교육 전문성 강화와 맞춤형 교수·학습 방법 공유를 목적으로 하며, 서산AI 교육체험센터에서 진행된다. AI·SW 교육과 영재교육의 융합 방안을 비롯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방법이 논의될 예정이며, 특히, 2025 개정 교육과정과 영재교육의 연계 방향,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들이 공유된다.

더불어, AI 및 첨단 기술을 활용한 영재교육의 혁신적 방법을 탐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사들은 직접 AI 도구를 체험하며, 이를 영재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고민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우수 사례 발표와 패널 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장도 제공된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배움 자리를 통해 교사들이 영재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욱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 자리가 미래형 영재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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