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호천·현내천·가사천 정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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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자호천·현내천·가사천 정비 본격화

1016억원 들여 2028년 상반기 마무리
교량 32개 재가설… 하천범람 걱정 끝

  • 승인 2025-03-09 15:39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방하천 자호천, 현내천, 가사천 대상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1016억 원을 투입해 2028년 상반기까지 완료한다.

자호천은 6.10km 하천 정비와 교량 12개를 재가설하며, 현내천은 4.70km 하천 정비와 교량 8개를 재가설한다.



가사천은 4.53km 하천정비와 교량 12개를 재가설할 예정이다.

시는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어 지역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철저한 현장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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