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다문화] 유학,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위한 문을 열다

  • 다문화신문
  • 보령

[보령다문화] 유학,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위한 문을 열다

  • 승인 2025-04-06 11:18
  • 신문게재 2024-11-03 24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유학은 단순한 학문적 성취를 넘어 다양한 문화와 기술을 배우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유학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과 성장을 경험하며, 자신이 얼마나 용감하고 강인한 사람인지 깨닫게 된다.

고향에서의 생활은 익숙함과 안전함을 제공하지만, 유학은 완전히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친구들과의 만남은 자연스럽게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탐구하게 만든다. 이러한 과정에서 호기심이 커지고 더 많은 것을 탐험하고 싶어진다. 유학은 지식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문화와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문을 열어준다.

새로운 나라에서의 생활은 설렘과 기대를 안겨주지만, 때로는 외로움과 맞닥뜨리게 된다. 낯선 환경에서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은 개인의 성장을 촉진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깨닫게 된다.

유학을 결정한 순간부터 모험은 시작된다. 새로운 친구들과의 대화, 주말 파티 참석, 스릴 넘치는 도전 등은 모두 모험심에서 비롯된다. 집을 떠나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디뎌야만 자신이 얼마나 용감한 사람인지 알게 된다.



유학생의 삶은 겉보기에는 화려해 보일 수 있지만, 때때로 냉혹한 현실과 마주해야 한다. 모든 것이 녹록지 않으며 스스로의 힘으로 버텨야 한다. 이때부터 집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엄마의 잔소리, 내 방 침대의 이불 냄새, 가족과 함께하는 집밥이 그리워진다.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고 싶은 마음은 멈추지 않겠지만,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의 존재가 얼마나 큰 의미인지 더욱 깊이 깨닫게 된다.

유학은 개인의 성장을 촉진하고, 세계를 이해하는 폭을 넓혀준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학문적 성취를 넘어 삶의 중요한 교훈을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유학을 통해 얻은 경험은 개인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글로벌 사회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명예기자 까오티프엉타오(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국보훈의 달] 나라를 지킨 참전영웅들…어린이 위로공연에 '눈물'
  2. 아산시, 취약지역 하수도시설 일제 점검
  3. 아산선도농협, 고추재배농가에 영농자재 지원
  4. 아산시, 반려동물 장례문화 인식개선 적극 추진
  5.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 "교통약자 보호 및 시민 보행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1. 천안시,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서 주택안심계약 홍보
  2.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3. 천안법원, 신체일부 노출한 채 이웃에게 다가간 20대 남성 '벌금 150만원'
  4. 천안시의회 유영채 의원, '전세피해임차인 보호조례' 제정… 실질 지원과 안전관리까지 법제화
  5. 여름휴가와 미래 정착지 '어촌' 매력...직접 눈으로 본다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李정부, 해수부 논란에 행정수도 완성 진정성 의문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며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대표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완성 의지에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다. 집권 초부터 PK 챙기기에 나서면서 충청권 대표 대선 공약 이행에 대한 진정성은 실종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자칫 충청 홀대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대목인데 더 이상의 국론 분열을 막기 위해선 특별법 제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로드맵을 조속히 내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 유성복합터미널 BRT 등 현장방문…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 강화"

대전시의회가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와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예정지 등 주요 사업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현장, 교육위원회는 서남부권 특수학교 설립 예정 부지를 찾았는데, 을 찾았는데, 이번 현장점검에 직접 나선 조원휘 의장은 "앞으로 민선 8기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13일 유성구 일대 교통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았다. 먼저 유성복합터미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는 유성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흥행에…주변 상권도 '신바람'

올 시즌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경기 당일 주변 상권들의 매출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야구장 중 주변 상권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구장은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다. 1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2022~2025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개막 후 70일간 야구 경기가 열린 날 전국 9개 구장 주변 상권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2022년 대비 2023년 13%, 2024년 25%, 올해 31%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141만 명의 데이터 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내 한 수를 받아라’…노인 바둑·장기대회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