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3.14 백설기데이로 쌀 소비 촉진 유도

  • 정치/행정
  • 세종

농협, 3.14 백설기데이로 쌀 소비 촉진 유도

여의도공원서 시민 1000여 명에게 백설기 나눔 행사 개최
백설기데이, 건강한 선물 문화 조성 위해 2012년 지정
전국 16개 지역본부서 백설기데이 나눔 행사 동시 진행
온라인 플랫폼 통해 백설기 초성퀴즈와 룰렛 이벤트로 인지도 상승

  • 승인 2025-03-16 11:55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농협
농협경제지주는 3월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여의도 공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2025 사랑을 건네는 백점만점 설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왼쪽 3번째), 제수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실장(2번째), 박상현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4번째) 등의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해 백설기데이를 기념하고 있다. 사진=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가 3월 14일 여의도공원에서 '2025 사랑을 건네는 백점만점 설기데이' 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누며 쌀 소비 촉진에 나섰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백설기데이를 맞아 이 행사를 진행했다. 백설기데이는 3월 14일에 사탕 대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날로, 건강한 선물 문화를 조성하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은 시민 1000여 명에게 백설기와 퓨전떡인 빵설기, 쌀 뻥튀기 등을 나눠주며 백설기데이를 알렸다. 현장에서는 경품 뽑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해 농협 소포장 쌀과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증정하며 재미를 더했다.

농협은 ▲수원시청역(경기지역본부) ▲강원특별자치도청(강원지역본부) ▲청주외국어고등학교(충북지역본부) 등 전국 16개 시·도 농협지역본부를 통해 백설기데이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홍보에 앞장섰다. 지난 3일부터 2주간 온라인 플랫폼에서 백설기 초성퀴즈와 룰렛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백설기데이 인지도 향상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매년 백설기데이에는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백설기 데이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선물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며, 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쌀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우승 겨냥한 한화이글스 응원전 대전이 '들썩'…야구장에 7천명 운집
  2. [2025 국감] R&D 예산 삭감 여파·포스트 PBS 대응 등 과기계 현안 점검
  3. '아쉬운 첫 출발'…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에 패배
  4. [대전시 국감]농수산물시장 도매법인과 하역노조 갈등 수면 위
  5. [르포] 한남대 학생이 체험한 행복동행 힐링축제
  1. [월요논단] 대전체육 역대 최고 성적, 최고 흥행
  2. 대전 동구,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 3년 연속 흥행
  3. [대입+] 의대 쏠림 꺾이고 이공계 부상하나… 과기원 수시 지원 5년 새 최고치
  4.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전국 최고 사회복지 서비스에 감사"
  5. 선생님과 함께 'STEP UP'…대전대화초 학생별 맞춤형 수업 지원 눈길

헤드라인 뉴스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수면 위로 언제 드러날까`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수면 위로 언제 드러날까'

대전 서북권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이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어 지역사회의 적극적 관심이 요구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은 유성구 자운·신봉·방현·추목동 일원 약 555만㎡ 부지에 위치한 군사시설을 재배치하고 현대화하는 동시에, 확보된 유휴부지를 대전 서북권의 신성장 거점으로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며 추정 사업비는 3조 7000억 원이다. 자운대는 1992년부터 육군 교육사령부, 국군간호사관학교 등 21개 부대가 주둔해 있..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박경호·이은권·조수연` 3파전 승자는?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박경호·이은권·조수연' 3파전 승자는?

고(故) 이상민 위원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박경호, 이은권, 조수연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모두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지역 보수진영의 변화와 쇄신을 약속한 가운데 투표권을 쥔 대의원들의 표심이 누구에게 향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9일 대의원을 대상으로 시당위원장 선출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앞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경호(대덕), 이은권(중구), 조수연(서구갑) 당협위원장이 접수..

코스피 사상 첫 4000선 돌파… 4042.83원으로 마감
코스피 사상 첫 4000선 돌파… 4042.83원으로 마감

코스피 지수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사상 첫 4000선을 돌파했다. 시가총액 기준 국내 증시 1위 삼성전자는 사상 최초로 '10만 전자'를 달성했고, SK하이닉스도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7일 코스피는 주간거래 종가 기준(오후 3시30분) 전 거래일 대비 101.24포인트(2.57%) 오른 4042.83에 장을 마쳤다. 장 시작과 함께 400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빅테크 실적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 폭을 확대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지난 6월 20일 3000선을 넘어선 지 약 4개월 만에 4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

  •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