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기업·공공기관·주택' 입지...2025년 달라질 지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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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업·공공기관·주택' 입지...2025년 달라질 지형은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중심 400여 개 기업 러시...다양한 업종 진출 확대 눈길
농수산물 도매시장 건립은 용역 단계...소담동 운전면허시험장 입지 변경도 주목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인근 공공용지 전환...누리동 남측 세부 계획 착수

  • 승인 2025-04-01 10:31
  • 수정 2025-04-01 10:5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북측 마스터플랜
6-1생활권 북측 생활권 마스터플랜. 오송역으로 가는 관문 입지다. 사진=행복청 제공.
세종시 행복도시 집현동(4-2생활권)과 대평동(3-1생), 소담동(3-2생), 나성동(2-4생), 누리동(6-1생)이 2025년 또 다른 변화 흐름에 놓일 전망이다.

4월 1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가장 큰 움직임은 집현동에서 이뤄지고 있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에는 벌써 400여 개 기업이 입주를 마치면서, 미래 자족성장 동력으로써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기업들은 설계 및 건축 등 조성 단계에 놓여 있다. 분야도 ICT·바이오·로봇·스마트제조·정밀 장비 첨단기업까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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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전경. 사진=이희택 기자.
입주계약 당시 매출액 기준으로 주요 기업 면모를 보면, ▲(주)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 450명, 4025억 원 ▲㈜마크로젠(정밀의학전문기업) : 371명, 911억 원 ▲㈜한서정공(자율주행 기반 농·임업 기기 모듈, 플랫폼 제작) : 50명, 800억 원 ▲㈜제이오텍(첨단 바이오장비 및 연구개발 시제품 제조) : 290명, 518억 원 ▲㈜엘리스그룹(AI 기반 프로그래밍, 플랫폼 서비스 외) : 192명, 467억 원 ▲㈜비타바이오(동물용 의약품 등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 41명, 194억 원 ▲비전세미콘㈜(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 : 118명, 130억 원 ▲㈜레인보우로보틱스(산업용 로봇 제조업) : 147명, 89억 원 ▲㈜수젠텍(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 : 79명, 33억 원 ▲㈜가치소프트(영상처리·인식, 물류·우편 자동화 전문기업) : 10명, 8억 원 등이다.

금남면과 경계에 있는 집현동 새나루마을 맞은편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여전히 추진을 위한 용역 단계에 머물러 있고, 이를 토대로 세종시와 건립 계획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구단위 계획
도시상징광장 아래 관 2-2, 관 2-3이 공공기관 용지로 변화하는 입지(좌), 주3-9 위쪽 분홍색 입지가 도시형 생활주택 입지(우)로 종합운동장 부근에 있다. 사진=행복청 자료 갈무리.
소담동의 달라질 부분은 외곽순환도로에 연접해 지정된 '운전면허시험장' 부지가 읍면지역으로 이전해 가느냐로 모아진다. 아직 확정 사항이 아닌 상태에서 세종시와 도로교통공단이 후보지 검토에 나서고 있다.

대평동에선 2024년 12월 행복도시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일부 상업용지가 오피스텔 또는 원룸형 주택 등을 위한 도심형 주택용지(424호 규모)로 전환된 흐름을 엿볼 수 있다. 청년층과 1~2인 가구 수요 증가를 고려한 부분이다. 입지는 종합운동장 인근이다.

나성동 역시 올 들어 중심상업용지 일부가 공공기관 용지(1만 4202㎡)로 전환되는 기능 변화를 맞이했다. 미래 입주 수요를 고려한 조치로, 앞선 공공기관 용지는 모두 소진된 상태다. 지역 상권 활성화 목적도 담았다. 입지는 도시상징광장 음악분수에서 남측에 있다.

아직 미개발지인 누리동은 2024년 7월 북측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같은 해 12월 도시계획에 반영했고, 남측은 올해 세부 계획 마련으로 이어진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기업
집현동 입주했거나 예정인 주요 기업 면면. 사진=행복청 자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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