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주말체험

  • 전국
  • 부산/영남

김천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주말체험

커피 향기 가득한 바리스타 체험 학습

  • 승인 2025-04-01 15:18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김천시정0401-2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과후 학생취미수업. 김천시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일, "지난 29일 토요일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체험'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주말 체험 활동은 청소년에게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개발 하고 또래 집단과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 및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올해 시 복지센터 주관 주말 체험 활동은 연 4회 운영되며 '테마가 있는 토요일'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주말을 이용해 평소 체험해 보고 싶어 했던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통가 커피 교육원에서 바리스타라는 직업과 생원두의 종류 및 커피의 역사에 대해 배웠으며, 수망 로스팅, 드립백 만들기, 라테아트 체험 등 바리스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알고 있는 커피가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었고, 직접 만든 드립백을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김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각종 체험 활동, 자기계발 활동, 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관내 중학교 1학년, 2학년을 대상으로 참가희망 청소년을 모집 중이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1.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2.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3.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4.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5.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