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4월 17일부터 '대평마을을 담다'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5-04-06 13:0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청동기박물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진주청동기박물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박물관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대평마을을 담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문화예술교육의 일상화를 목표로 한다.

지역 내 긍정적 사회 변화 도모와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도 함께 추구한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박물관이 위치한 진주시 대평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4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평마을을 담다'라는 주제로 미술과 미디어를 활용하여 대평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성과 전시를 통해 참여자들이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민들은 지역민(어르신)이 직접 소개하는 대평마을에 대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65세 이상 진주시 대평면 거주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은 4월 15일까지 전화를 통해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박물관이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결된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적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즐기다' 프로그램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박물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0시 축제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 여기부터 오세요!
  2. 천안법원, 리스차량 임의로 담보 제공한 40대 남성 '징역 6월'
  3. 논산 IC 인근서 철제 낙하물에 차량 10여 대 타이어 훼손
  4. 천안교육지원청, 교직원 건강증진 등 복지 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5. 대전글로벌게임센터, 인디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한 입주기업 모집
  1.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예산군 수해 피해 가정 복구 지원
  2. 한기대 학생들, 독일 고용서비스 정책 현장을 누비다
  3. 계룡건설, 10일 '계룡건설과 함께하는 엘리프의 여름밤' 개최
  4. 천안 쌍용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발생
  5. 대전 0시 축제 화려한 개막… 9일간 대장정 돌입

헤드라인 뉴스


대전 0시 축제 화려한 개막… 9일간 대장정 돌입

대전 0시 축제 화려한 개막… 9일간 대장정 돌입

대전 여름 축제인 '0시 축제'가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사 구간 중앙로 1KM 구간에서 8일을 시작으로 16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8일 개막식은 화려한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먼저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개막을 알린다.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캐치프레이즈로,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테마 축제로 구성했다. 중앙로 행사장 전 구간을 돌며 대규모 개막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축제의 열기를 올린다. 대전시는 올해 세번 째로 열리는 0시..

"눈과 귀를 즐겁게"… 0시 축제 다양한 공연.볼거리 풍성
"눈과 귀를 즐겁게"… 0시 축제 다양한 공연.볼거리 풍성

올해로 3회를 맞는 대전 0시 축제가 개막하면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들이 기다리고 있다. 무더위를 잠시 잊고 다 함께 즐기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축제 곳곳에는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여러 장르의 공연들이 펼쳐진다. 한국의 멋을 느낄 국악부터 청년들의 목소리 등 여름 하늘을 가득 채우면서 2025년 여름을 더 뜨겁게 할 예정이다. 0시 축제 기간 어떤 공연을 즐길 지 함께 만나본다. <편집자 주> ▲대전의 야간 명소를 찾아 대전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0시축제'..

충청권 상장법인 시총, 한 달 새 11조 5727억 원 급등
충청권 상장법인 시총, 한 달 새 11조 5727억 원 급등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7월 한 달 동안 11조 5727억 원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알테오젠, 펩트론, 리가켐바이오 등 지역 내 코스닥 시총 상위 바이오 기업들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7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51조 9328억 원으로 전월(140조 3601억 원) 대비 8.2% 증가했다. 이중 대전·세종·충남 기업의 시총은 전월보다 8조 8942억 원(8.9%) 오른 100조 8422억 원에 도달했다. 같은 시기 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로’ ‘여름 휴가는 대전 0시 축제로’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