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레에서 3600만원 상당의 수해 복기 지원 물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
![]() |
서산 수도사에서 수해 복구 지원 성금을 기탁했다. |
![]() |
서산 수도사에서 수해 복구 지원 성금을 기탁했다. |
서산시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 ㈜알레가 수해 주민 지원을 위해 현금 300만 원과 4,550만 원 상당의 건강제품(콘도로이친 등)을 기탁했다. 이어 3시 30분에는 부석 수도사 주지 수진 스님과 신도들이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알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수진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신도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도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서산시 평생교육과에 따르면 협의회는 이번 성금을 침수 피해와 생활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쓰이도록 기탁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온정을 나눠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시에서도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