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운영

  • 전국
  • 수도권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운영

치매환자 돌봄 부담 덜고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

  • 승인 2025-04-07 13:53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9.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사업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사업 운영 (사진=동두천시청 제공)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단기적으로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쉬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경기도 거주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에 보호자로 등록하면 단기 입원 간병비(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 단기보호시설, 종일 방문요양 등 3가지 서비스를 연간 10일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전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이용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 후에는 비용 서류를 제출하면 경기도에서 비용을 지급한다. 단, 해당 사업은 2025년 한정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되므로 조기 신청을 권장한다.

사업 참여 가족은 "치매 환자를 혼자 두고 갈 수 없는 상황에서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질병의 특성상 가족의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해당 사업으로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이종수 미술관 건립 드라이브 건다
  2. [맛있는 여행] 73-나비축제로 더 알려진 함평의 '생고기비빔밥'
  3. 호스피스병동 아버지 향한 아들 부부의 합주… "투병 앞 잠시 위로와 쉼되었길"
  4. 한의학연 원장 선임 1년째 지연… 노조, 인사개입 의혹 제기도
  5. 서류전달 서비스 업무? 보이스피싱 수거책 잇단 무죄…"현금전달 범죄 가능성 적극 알려야"
  1. ‘이제 어엿한 성인’
  2. 지역대 글로컬대학 본선 티켓 따낼까… 예비지정 대면평가 돌입
  3. 대전 서구, 2년 연속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SA) 등급'
  4.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모의시험
  5. 대전시, 건축 3개기관과 ISAIA 2026 성공 개최 협약

헤드라인 뉴스


국민 10명 중 6명 `물가 안정` 최우선 민생과제로 꼽아

국민 10명 중 6명 '물가 안정' 최우선 민생과제로 꼽아

국민 10명 중 6명은 최우선 민생 과제로 물가 안정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최우선 민생 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60.9%가 '물가 안정'을 꼽은 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17.6%), 주거 안정(9.5%), 지역경제 활성화(7.8%), 취약계층 지원 강화(3.8%) 등 순이었다. 모든 연령대에서도 물가 안정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20대 이하 57.2%, 30대 56.3%, 40대 63.5%, 50대 64.9%, 60대 이상 60.7%를 기록했다. 물..

올 1분기 영끌 이어지며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 빚 역대 최대치
올 1분기 영끌 이어지며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 빚 역대 최대치

올해 1분기(1~3월)에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이 이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전체 가계 빚(부채)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다만, 신용대출이 5조 원 가까이 줄어든 영향으로 가계 빚 증가 폭은 전 분기의 약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28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1925조 9000억 원)보다 2조 8000억 원 많다. 이는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 대전에 문 연다…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 대전에 문 연다…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인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20일 대전 서구에 둥지를 틀었다. 산림청과 산림복지진흥원은 이날 진흥원 신청사와 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장종태 의원(서구갑) 등이 참석해 목조건축의 시공 방식과 내화 및 내진 설계 등 구조적 특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경청한 뒤 사무 공간으로 쓰이는 본관동과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는 교육동, 그리고 문화공간인 숲속도서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건축 전반을 살펴봤다.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공공건축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

  • ‘이제 어엿한 성인’ ‘이제 어엿한 성인’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모의시험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모의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