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서울 외부장터서 지역농산물 직거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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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서울 외부장터서 지역농산물 직거래 나선다

  • 승인 2025-04-07 16:45
  • 신문게재 2025-04-08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021년 9월 영월군청 전경2
영월군청 전경
영월군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4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열리는 '서울동행상회 외부장터'에 참여한다.

이번 장터는 서울시와의 협력으로 기획된 행사로, 영월의 산에산산채농원 등 5개 농가가 참여해 표고버섯, 더덕, 장아찌 등 지역 특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농가들은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되며, 농가별 특색 있는 상품 전시와 판매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소비자들에게 영월 농산물의 매력을 소개함과 동시에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 교류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사업단 박수연 단장은 "이번 외부장터 참여는 영월 농산물의 품질을 도심 소비자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도시 소비자 간 지속 가능한 유통 구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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