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항공고, 건양대 글로컬 대학 사업추진단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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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항공고, 건양대 글로컬 대학 사업추진단과 ‘맞손’

선취업·후학습 제도 운영 협약 체결
실무와 이론 겸비한 우수한 인재 양성 '최선'

  • 승인 2025-04-07 09:1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1. 협약식 사진
국방항공고등학교(교장 조남순)는 3월 27일 건양대학교에서 건양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간 선취업·후학습 제도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건양대학교 최임수 부총장을 비롯한 K-방위산업지원센터장 심행근, 군사학과 박현규 교수 외 3명, 국방항공고등학교 조남순 교장, 박종훈 직업교육부장, 양용진 미래교육부장, 박세희 진로상담부장, 이다영 취업지원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항공고등학교와 건양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선취업·후학습 제도 운영 ▲교육과정 개발, 세미나,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위산업 분야 우수 인재 채용 계약학과 모델 개설 ▲방위산업 관련 기술자료 및 정보 등 상호 교류 ▲재학생 현장직무교육 및 현장실습 교육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조남순 국방항공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학업을 이어가며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건양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최임수 건양대학교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항공고등학교와 함께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안정적인 직업을 갖는 동시에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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