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 ‘더 가까이, 더 편리하게’

  • 전국
  • 부산/영남

김천시 아포읍, ‘더 가까이, 더 편리하게’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 승인 2025-04-07 16:44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아포읍
김천시 아포읍 무인민원발급기 추가설치. 아포읍
아포읍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민원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달 24일 민원실 내에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로 인해 읍민들은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읍사무소의 행정서비스 질도 한층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설치된 기존 무인민원발급기는 읍 행정복지센터와 아포종합복지관 사이 부스에 설치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발급기는 민원실 내부에 위치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직원의 도움 손길을 받으며 더욱 편리하게 이용되고 있다.



새로 설치된 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 증명서, 지방세·국세 증명서, 교육제 증명 등 기존 발급기와 같은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부동산등기부등본은 기존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야 한다.

읍민 A씨(57)는 "기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려면 민원실에서 청사 밖으로 나가야 했는데 이제는 필요한 민원서류를 확인하고 청사 내부에서 민원 발급기를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 해 졌다."라고 말했다.

읍민 B씨(65)는 "무인민원발급기 덕분에 민원실 대기시간이 줄어들었고 다른 업무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서 흡족 하다."는 만족감을 보였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새로 추가된 무인민원발급기가 읍민들의 편의 제공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주민들의 편의와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1.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2.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3.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4.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5.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