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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관 행복어울림농장 근로환경개선

한화손해사정 후원으로
22인의 발달장애인이 뙤약볕 피해 쉬어갈 수 있는 파라솔과 야외테이블 설치해 주고, 소정의 후원금도 같이 전달

  • 승인 2025-04-08 17:05
  • 수정 2025-04-08 17:07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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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심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

한화손해사정 중부지역단 나눔의 씨앗 봉사단(단장 유경근)은 4월 8일 밀알복지관(관장 김은옥) 도시농업일자리 참여자의 안전하고 즐거운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나눔 실천 차원에서 '행복어울림농장'을 방문했다.

이 날 한화손해사정 나눔의 씨앗 봉사단은 도시농업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22인의 발달장애인이 뙤약볕을 피해 쉬어갈 수 있는 파라솔과 야외테이블을 설치해 주고, 소정의 후원금도 같이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버섯 생산의 첫 시작인 배지 입고 과정에 함께 참여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참여자의 노고와 일자리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봉사단의 신조인 ‘함께 심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했다.



양 모 참여자는 "산이나 휴게소에서 보던 멋진 장소가 생겨서 좋다”며 “멋진 파라솔 아래에서 더 오래 일하고 싶다"고 말하고 새로운 쉼 공간을 조성해 준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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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옥 관장은 "행복어울림농장의 위치상 주된 활동이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환경적으로 열악한 부분이 많았는데, 지역사회의 관심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밀알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어울림농장은 대전시가 지원하는 도시농업일자리사업으로,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들이 버섯을 생산·판매하고 있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참여자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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