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광역스마트 농식품유통물류복합센터 유치 행보

  • 전국
  • 부산/영남

김천시, 광역스마트 농식품유통물류복합센터 유치 행보

이마트후레쉬센터, SSG.COM 보정센터 벤치마킹 나서

  • 승인 2025-04-13 13:50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김천시청사
김천시청사 전경. 김천시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0일 광역스마트 농 식품 유통물류복합센터 유치를 위한 선진사례 학습의 일 환으로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함께 경기 이천에 있는 이마트 후레쉬 센터와 용인에 있는 SSG.COM 보정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첨단물류시스템과 디지털유통관리체계를 갖춘 대기업의 선도 유통센터를 직접 살펴봄으로써 경북도와 김천시가 구상 중인 광역 스마트 농 식품 유통물류복합센터의 방향과 운영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마트 후레쉬 센터는 첨단자동화설비를 활용한 신선 식품 전용 물류 허브로 철저한 온도관리와 효율적인 물류 동선설계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식품 공급망을 실현하고 있다.

또 SSG.COM 보정 센터 역시 온라인중심의 통합 물류 플랫폼으로 AI 기반 재고관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요예측 등 스마트물류기술이 집약된 첨단 물류센터다.



시 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운영 노-하우와 시스템 정보를 바탕으로 김천만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스마트복합센터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지역농산물의 판로확대와 농가소득증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앞으로도 경북도와 함께 다양한 전문가 자문과 선진사례분석을 통해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복합센터 유치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1.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2.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3.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4.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5.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