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노인지도자 연수 성료

경로당 회장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 도모, 모범 노인 표창 및 복지 정책 강연 진행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는 14일 대강당에서 노인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지회장 최익열)는 14일, 지회 대강당에서 '노인지도자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로당 회장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로당 회장 및 수상자 42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연수 1부에서는 모범노인 표창이 진행되어, 총 18명(연합회장상 2명, 지회장상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노인지도자 교육이 이어졌다. 황종헌 충남정무수석보좌관은 '충남 노인복지 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 충청남도의 노인 복지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조규선 전 서산시장은 '사랑받는 리더의 비결'이라는 강연을 통해 리더십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소통 방안을 제시했다.

최익열 지회장은 "노인지도자 연수를 통해 노인회장 등 노인지도자들의 역량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사회에 모범이 되는 노인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를 위해 헌신하는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노인지도자들의 사기 진작 및 역량 강화가 이루어져 기쁘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노인 복지 증진 및 노인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