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개회

  • 전국
  • 부산/영남

구미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개회

18일까지 조례안 9건·안건 13건 심사

  • 승인 2025-04-14 17:06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구미시의회청사
구미시의회청사 전경. 시의회
구미시의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 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감사를 위해 각 상임 위원회 별로 2025년 행정 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이 진행된다.

임시회 주요 일정은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해 15일부터 16일에 조례 안 9건(각 상임위원회의 의원발의 조례 안 7건 포함)·동의안 1건 등 총 13건의 안건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회기 중 현장방문은 ▲16일, 기획행정위원회의 노인 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구미 공설 숭조당 방문 ▲17일, 산업건설위원회가 LIG넥스원 구미사업장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관련 사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 시간에는 김낙관 의원이 '구미 관광산업 및 청년주거대응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을 강력 촉구했으며, 추은희 의원은 '시 자원봉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일회성 예산 재조정의 필요성'을 정지원 의원은 '경기침체 속 시민의 일자리확대정책'을 집행기관에 제언했다.

박교상 의장은 "산불 참사로 돌아가신 분들과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신 분들과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집행부에서도 산불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과 진화를 위한 메뉴 얼 정비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SMR 특별법' 공방 지속… 원자력계 "탄소중립 열쇠" vs 환경단체 "에너지 전환 부정"
  2.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노인 대상 도서관 체험 수업 진행
  3. 천안법원, 공모해 허위 거래하며 거액 편취한 일당 '징역형'
  4. 엄소영 천안시의원, 부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5. 상명대, 라오스서 국제개발협력 가치 실천
  1. 한기대 김태용 교수·서울대·생기원 '고효율 촉매기술' 개발
  2. 천안법원, 음주운전으로 승용차 들이받은 50대 남성 징역형
  3. [오늘과내일] 더 좋은 삶이란?
  4.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끝까지 간다'… 시민토크콘서트 성황
  5. 세종시 '러닝 크루' 급성장...SRT가 선두주자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가까스로 살린 대전미술대전…문화행정은 이제부터 숙제

가까스로 살린 대전미술대전…문화행정은 이제부터 숙제

36년 전통 지역작가 등용문인 대전광역시미술대전이 가까스로 정상화가 가시화됐지만, 이 과정에서 지역 문화행정이 풀어야 할 난맥상도 함께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행정당국의 집행 관리 부실과 시의회의 검증 미비 등으로 한때 무산위기까지 몰린 것인데 지역 예술계에선 이같은 구조적 허점에 대한 대대적 손질이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13일 취재에 따르면, 제37회 대전광역시미술대전(이하 대전미술대전)은 대전시립미술관 대관 과정에서 미술관 운영위원회 정족수 미달, 협회 관계인 포함 등 절차상 문제가 한 차례 불거졌다. 시의회 행정사무감..

이진숙 무사 통과할까… 李 정부 초대 장관 14일부터 인사청문
이진숙 무사 통과할까… 李 정부 초대 장관 14일부터 인사청문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과 차관급 후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대전 출신인 이진숙(60년생) 교육부 장관 후보와 충남 홍성 출신인 임광현(69년생) 국세청장 후보, 오영준(69년생) 헌법재판관 후보가 험로를 넘어설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러 의혹이 제기된 후보들에 대해 “결정적 문제는 없다”며 엄호 태세를 갖추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 올리면서 총공세에 나서고 있다. 국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 16명과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 오영준 헌법재판관 후보 등 18명의 인사청문회를 연다. 첫..

무더위에 수박 한 통 3만원 훌쩍... 농산물 가격 급등세
무더위에 수박 한 통 3만원 훌쩍... 농산물 가격 급등세

여름 무더위가 평소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수박이 한 통에 3만원을 넘어서는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수박 평균 소매 가격은 11일 기준 3만 2700원으로, 한 달 전(2만 1877원)보다 49.4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2만 1336원보다 53.26% 오른 수준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인 2만 1021원보다는 55.56% 인상됐다. 대전 수박 소매 가격은 2일까지만 하더라도 2만 4000원대였으나 4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 물놀이가 즐거운 아이들 물놀이가 즐거운 아이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