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가족공감센터, 어린이와 가족 위한 전국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

  • 다문화신문

태안군가족공감센터, 어린이와 가족 위한 전국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

  • 승인 2025-05-18 13:05
  • 신문게재 2024-11-10 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1-1 가족공감센터
가족공감센터
태안군은 저출산 인구감소 문제 해소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다양한 가족 문화 프로그램 제공을 위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인 태안군가족공감센터를 건립하여 운영 중이다.

작년 10월 개관한 태안군가족공감센터는 총 사업비 278억여 원이 투입된 부지면적 1만 6324㎡, 건축면적 3209㎡, 연면적 6021㎡의 지상 3층 건물로 '가족센터동'과 '어린이꿈키움터동' 으로 나뉘며 어린이수영장과 놀이터, 과학관, 미디어센터, 가족센터 시설 등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또한, 2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된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가족놀터', '창작스튜디오', '창작방송실', '꿈자람배움터', '공유주방' 등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으며, 외부에도 에어바운싱돔과 바닥분수, 유아숲체험원, 암벽등반장 등 각종 시설이 조성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1-2 가족공감센터 운영
가족공감센터 운영
시설 운영과 더불어 수영 강습과 클라이밍, 과학원리, 독서교실 등 프로그램은 수강생 모집 시 조기마감 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어린이놀이터는 매 주말마다 예약이 매진되며, 지역뿐만 아니라 타 시군 가족들의 방문도 이어져 새로운 관광자원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태안군가족공감센터 내 '가족센터동' 2~3층에 위치한 태안군가족센터는 언어발달교실, 꿈자람 배움터, 다배움실, 창의융합실, 가족놀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족센터는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여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 가족상담 ▲ 공동육아나눔터 ▲ 아이돌봄지원사업 ▲ 온가족보듬사업 ▲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 및 기초학습지원 ▲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3 가족공감센터 운영
가족공감센터 운영
군은 새로이 조성된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우리나라 가족복합 문화시설의 선두주자로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이용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시설 확충 및 관리에 나서는 등 센터의 질 향상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태안군가족공감센터는 어린이들이 호연지기를 키우는 장소이자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태안의 보고(寶庫)가 될 것"이라며 "가장 선도적인 공간으로서 미래를 향한 희망의 씨앗을 품고 가족의 꿈이 영글어 가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태안군가족공감센터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2. 밀양시 아리랑대축제, 시민 빠진 무대 '공감 부재' 지적
  3.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4. 유성선병원 변승원 전문의, 산부인과내시경학회 학술대회 우수상
  5. 자치경찰제 논의의 시작은..."분권에 의한 민주적 통제 강화"
  1. 대전시의사회, 성분명 처방 의무화 반대 성명…"의약분업의 기본 원칙 침해"
  2. 아산시 소재 고등학교에 나흘 사이에 2번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3. 세종 장애인승마 이종하 선수, 국가대표 선발
  4. 세종TV, 창립 15주년 기념식 열어 새 비전 제시
  5. 골프존 GDR아카데미, 신규고객 첫 구매혜택 프로모션

헤드라인 뉴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 '바로타' 이용자 수가 지난해 1200만 명을 돌파, 하루 평균 이용객 3만 명에 달하며 대중교통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청은 '더 나은 바로타'를 위한 5대 개선 과제를 추진해 행정수도 세종을 넘어 충청권 메가시티의 대동맥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 BRT 롤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대중교통 핵심축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BRT '바로타'를 세계적 수준의 BRT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0월 16일 세종시 위치한 예비군훈련장을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훈련시설로 재개장했다. 제32보병사단(사단장 김지면 소장)은 이날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과학화예비군훈련장 개장식을 갖고 시설을 점검했다.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국방개혁 4.0의 추진과제 중 하나인 군 구조개편과 연계해, 그동안 예비군 훈련 간 제기되었던 긴 대기시간과 노후시설 및 장비에 대한 불편함, 비효율적인 단순 반복형 훈련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제32보병사단은 지난 23년부터..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

  •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