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 하우스텐보스, 일본 속의 네덜란드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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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다문화] 하우스텐보스, 일본 속의 네덜란드 테마파크

  • 승인 2025-05-06 11:25
  • 신문게재 2024-11-10 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에 있는 '하우스텐보스'는 네덜란드의 거리를 재현한 유럽 전체를 테마로 하는 공원이다. 도쿄 디즈니리조트의 1.5배의 부지 면적으로, 단독 테마파크로는 일본 최대다.

드라마·영화·CM 등의 촬영지로도 사용되고 있다. 1992년 개정된 하우스텐보스의 의미는 네덜란드어로 '숲의 집'이고, 네덜란드 베아트릭스 공주가 살고 있는 궁전 중 하나인 하우스텐보스 궁전을 재현한 것에서 이름을 따왔다.

공원 내에는 풍차와 운하, 미니어처 풍차 등 네덜란드의 전통적인 구조물이 산재해 있다. 방문객들은 운하를 카누로 내려가 공원 내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하고 매력적인 놀이 기구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하우스텐보스의 인기 명소 중 하나는 공원 내를 달리는 열차로, 방문객들은 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공원 내 다양한 명소와 정원을 볼 수 있다.

또한 네덜란드의 역사와 문화에 초점을 맞춘 박물관도 있어 방문객들은 네덜란드의 풍부한 유산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주제별 행사와 축제로도 유명하고 2월부터 100만 송이 튤립 축제, 봄에는 100만 송이 장미 축제, 겨울은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인터내셔널 일루미네이션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계 제일의 일루미네이션을 만끽하실 수 있다.



높이 최대 20m까지 올라가는 일본 최대의 음악 분수쇼 '워터 매직'의 일루미네이션과 분수의 컬래버레이션은 꼭 봐야 한다. 이러한 이벤트에서는 전통적인 네덜란드 요리, 음악, 댄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무라 마키 명예기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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