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고향사랑기부제 친구 추천 이벤트 실시

  • 전국
  • 광주/호남

광주시 북구, 고향사랑기부제 친구 추천 이벤트 실시

서포터즈 소개 10만원 이상 기부 시 모바일 상품권 5000원 제공

  • 승인 2025-04-15 11:5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청
광주광역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친구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

15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북구사랑 서포터즈의 추천으로 북구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추천자와 기부자 모두에게 GS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오늘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8백여 명을 지원하고 이벤트 참여 횟수에 제한은 없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북구에 고향사랑 기부를 10만원 이상 한 뒤 답례품 신청 시 배송 메시지란에 추천인의 이름과 휴대전화 뒷번호 4자리를 입력하면 담당 부서에서 확인한 후 30일 이내에 상품권을 발송한다.



또한 이벤트 종료 후 가장 많은 추천 실적을 기록한 추천왕 3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사랑 서포터즈에 가입한 뒤 고향사랑 기부자를 추천하거나 서포터즈에게 기부를 추천받아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주민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추천자와 기부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사랑 서포터즈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을 위해 지난해 발족하였으며 4월 현재 회원 수 5만 명을 돌파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1기 신도시 재건축 '판 깔렸지만'…못 웃는 지방 노후계획도시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공방'
  3.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천안 출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4. 밀알복지관 가족힐링캠프 '함께라서 행보캠'
  5.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1. 축산업의 미래, 가축분뇨 문제 해결에 달렸다
  2. 교정시설에서 동료 수형자 폭행 '실형'…기절시켜 깨우는 행위 반복
  3. '빈집 강제철거 0건' 충남도, 법 개정에 빈집정비 속도 오를까
  4.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1호점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개설
  5. [촘촘하고 행복한 충남형 늘봄교육] 학생에게 성장을, 학부모에겐 신뢰를… 저학년 맞춤형 늘봄

헤드라인 뉴스


교수들도 지역대 떠난다… 이공·자연계열 이탈 심화

교수들도 지역대 떠난다… 이공·자연계열 이탈 심화

최근 5년간 충청권 국립대학에서 타 대학·기관 등으로 이직한 교수 절반 이상이 이공·자연계열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해외로 떠나는 수도권 대학교수들이 늘면서 비수도권 대학교수들이 수도권으로 향하는 연쇄 이탈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에서 지역별 국가 첨단산업 인재 육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우수교원들이 지역을 떠나는 것이다. 9일 국회 교육위 서지영 의원실이 최근 발표한 '전국 국립대 교수 이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5월) 충남대·충북대 등 전국 지방거점국립대 9곳에서 이직한 교수는 3..

공중화장실에 남긴 흔적… 청소 관리자에겐 하루의 전쟁
공중화장실에 남긴 흔적… 청소 관리자에겐 하루의 전쟁

대전의 한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문을 열자 바닥에 흩어진 휴지 조각이 눈에 들어왔다. 몇몇 변기 칸은 이물질로 막혀 사용할 수 없었고, 비누통은 텅 비어 있었다. 휴지통이 없으니 누군가는 사용한 휴지를 변기 뒤편에 숨겨두고 갔다. 무심코 남긴 흔적은 청소 노동자에게는 전쟁 같은 하루를, 다른 이용자에게는 불쾌한 경험을 남긴다. 사회 전반의 시민의식 수준이 높아졌다는 평가와 달리, 공중화장실만큼은 여전히 우리의 부끄러운 민낯이 드러나는 공간이었다. 9일 중도일보는 대전의 한 전통시장과 천변 공중화장실을 관리하는 청소 관리자를 현장에서..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정부가 검찰청을 해체하고 기소·수사권을 분리하는 조직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보완수사권 존폐 논란이 재점화됐다. '검수완박'이라 불린 2021년 형사소송법 개정 때 검사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평검사들이 전국회의 소집을 요구했던 대전지검은, 지금은 겉으론 평온하지만 내부에선 일손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최근 발표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검찰청을 해체하고 기소 권한을 법무부 산하의 공소청으로, 수사 기능을 행정안전부 산하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분리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검사가 보안수사를 실행할 수 있느냐는 이번 개정안 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