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다문화] 새 신발을 신고, 새학기 시작!

  • 다문화신문
  • 당진

[당진다문화] 새 신발을 신고, 새학기 시작!

  • 승인 2025-05-06 11:30
  • 신문게재 2024-11-10 1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4. 새학기 신발 사진 (1)
새학기 신발 사진
당진시가족센터(센터장 김민정)는 월드휴먼브리지가 주관하는 '2025 새학기 신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초,중,고 입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발 지원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입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당진 지역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 5명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아동들은 사업 담당자와 함께 지역 내 신발 가게에 방문하여 원하는 신발을 직접 선택하고 착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에 드는 신발을 직접 고르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했고, 자신감도 향상되었다.

4. 새학기 신발 사진 (2)
새학기 신발 사진
신발 사업에 참여한 아동 중 한 명은 장애아동으로, 처음 신발 사는 경험을 통해 큰 배움을 얻어 너무 귀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한다. 아동의 모는 "요즘 교복이 비싸서 무상 지원 외 바지도 한 벌 사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지원해주신 덕분에 새 신발을 신고 등교시킬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업 담당자는 "아동들이 원하는 신발을 직접 고르고 신어보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며,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당진시 취약·위기 가정의 신학기 물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신발 지원 사업을 통해 당진 지역의 취약·위기 가정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에 기여했다. 당진시가족센터에서는 취약·위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아남(중국)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2.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3. 법원, '초등생 살인' 명재완 정신감정 신청 인용…"신중한 심리 필요"
  4. 33도 폭염에 논산서 60대 길 걷다 쓰러져…연일 온열질환 '주의'
  5. 세종시 이응패스 가입률 주춤...'1만 패스' 나오나
  1. 필수의료 공백 대응 '포괄2차종합병원' 충청권 22곳 선정
  2. 폭력예방 및 권리보장 위한 협약 체결
  3. 임채성 세종시의장,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4. 건물 흔들림 대전가원학교, 결국 여름방학 조기 돌입
  5. 세종시, 전국 최고 안전도시 자리매김

헤드라인 뉴스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이재명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보수야권을 중심으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었지만, 행정수도 완성 역행과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통행식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 비(非) 충청권에서도 불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이 같은 이유로 전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향후 정치 일정에서 해수부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지급키로 한 소비쿠폰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충청권 시도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사라지면서 행정당국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 다소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처리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과 충남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되며, 딥테크 기술창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전국 197개 기업 중 대전·충남에선 3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의 16.8%에 달하는 수치로, 6곳 중 1곳이 대전·충남에서 배출된 셈이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27개 기업이 선정되며, 서울·경기에 이어 비수도권 중 최다를 기록했다. 대전은 2023년 해당 프로젝트 시행 이래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