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다문화] 논산시가족센터, 한국어 학습으로 결혼 이민자 정착 지원

  • 다문화신문
  • 논산

[논산다문화] 논산시가족센터, 한국어 학습으로 결혼 이민자 정착 지원

매년 신청 가능한 한국어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5-05-06 11:32
  • 신문게재 2024-11-10 24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image04
논산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어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매년 신청 가능하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수업별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 읽기, 쓰기, 문장 구성 등 실생활에 필요한 언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의 문화와 생활 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대 한국어 표현과 실용 회화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2025년 한국어 프로그램은 3월 11일부터 초급 1단계, 초급 2단계, TOPIK반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참가자들은 "한국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큰 선물"이라고 말하며, 함께 공부하고 친구를 사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논산시가족센터의 한국어 교사들은 친절하고 이해심이 깊어 학습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등 다국어 통·번역 지원사가 배치되어 다양한 국적의 참여자들도 원활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논산시가족센터의 한국어 학습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보다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한국어 실력은 물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우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논산시가족센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줄라 명예기자(몽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경쟁 입찰 조회수 부풀리기 의혹 제기도
  2. [대전다문화] 열대과일의 나라 태국에서 보내는 여름휴가 ? 두리안을 즐기기 전 알아야 할 주의사항
  3. 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대전시에 공청회 요구
  4. [대전다문화] 7월 17일 '제헌절', 대한민국 헌법이 태어난 날입니다
  5. [대전다문화]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
  1. 한국영상대 학생들, 웹툰·웹소설 마케팅 현장에 뛰어들다
  2. 중·고등학생 수행평가 2학기부턴 진짜 학교에서만 "본래 목적 집중"
  3. [대전다문화] 대전시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7월 프로그램 안내
  4.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5. 더 길어진 여름에…지난해 열대야 발생일수 역대 1위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대통령, 4일 취임 후 첫 대전 방문 ‘타운홀미팅’

이재명 대통령, 4일 취임 후 첫 대전 방문 ‘타운홀미팅’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 후 처음으로 대전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2탄, 충청의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 시간을 갖는다. 국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자유롭게 토론과 질문을 하는 자리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비롯해 과학기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미팅은 사전에 참석자를 선정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전날인 3일 오후 2시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일정을 공개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300여 명을 참석시킨..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41. 대전 서구 가장동 돼지고기 구이·찜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트로트 신동 김태웅, 대전의 자랑으로 떠오르다

요즘 대전에서,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초등생이 있다. 청아하고 구성진 트로트 메들리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대전의 트로트 신동 김태웅(10·대전 석교초 4) 군이다. 김 군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건 2년 전 'KBS 전국노래자랑 대전 동구 편'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김 군은 '님이어'라는 노래로 인기상을 받으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중파 TV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 군은 이후 케이블 예능 프로 '신동 가요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 군은 이 무대에서 '엄마꽃'이라는 노래를 애절하게 불러 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취약계층을 위한 정성 가득 삼계탕

  •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대통령 기자회견 시청하는 상인들

  •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의정활동 체험 ‘재미있어요’

  • 도심 열기 식히는 살수차 도심 열기 식히는 살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