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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을 포함해 중국, 태국, 베트남, 일본 등 총 5개국의 요리 활동으로 구성되었고 중국요리를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 일본, 한국 요리 순으로 진행되며 서산 시민 40명과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해 다양한 음식문화 체험의 기회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서산시민에게 다양한 국가의 요리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결혼이민자에게는 한국 요리 수업을 통해 한국 생활 정착에 있어 음식문화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해소하여 가족관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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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리 수업에 참여한 대상자 신○란 씨는 "중화 식당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중국식 가정요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남은 두 번의 요리 수업도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시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명예기자 홍서현(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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