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 다문화가정 위한 '오감톡톡'과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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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다문화] 다문화가정 위한 '오감톡톡'과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 시작

  • 승인 2025-05-18 13:14
  • 신문게재 2024-11-10 4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홍성군 가족센터(센터장 김인숙)는 내포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감톡톡'과 '책이랑 놀자'라는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있으며, 자녀와 양육자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감톡톡'은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오감톡톡'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들은 서로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게 되며, 이는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책이랑 놀자'는 책을 매개로 한 놀이를 통해 자녀와 양육자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자녀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다문화가정의 특성을 고려하여 계획되었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홍성군 가족센터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문화가정이 더 행복하고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감톡톡'은 생후 8개월~30개월의 다문화가정 아동과 그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며, 발달 단계에 따라 '오감팀'(8개월~14개월)과 '톡톡팀'(15개월~30개월)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연령에 맞춘 세심한 활동 구성은 아이들이 보다 풍부하게 오감을 자극하고, 부모와의 교감을 더욱 깊이 있게 나눌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이랑 놀자'는 다문화가정의 4세~8세까지의 자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며, 1부는 4~6세, 2부는 7~8세 아동으로 나누어 연령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다양한 표현력을 발전시킬 수 있으며, 단순한 읽기를 넘어 창의적인 사고를 자극한다.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어준다.

다양한 감각 활동을 통해 자녀의 정서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인 '오감톡톡'과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이 곧 시작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홍보될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내포공도육아나눔터로 전화(041-631-9331) 또는 방문(홍예로 213 LH스타힐스 114동 1층)을 통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홍성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홍성명예기자 한영란(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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