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다문화] 청소년 소통과 정서 회복을 위한 보드게임의 힘

  • 다문화신문
  • 청양

[청양 다문화] 청소년 소통과 정서 회복을 위한 보드게임의 힘

  • 승인 2025-05-06 11:27
  • 신문게재 2024-11-10 10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청소년 소통과 정서 회복을 위한 보드게임의 힘’
청소년 소통과 정서 회복을 위한 보드게임의 힘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청소년들의 소통 능력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3월 17일부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며 협력과 배려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대 디지털 환경은 청소년들에게 편리함과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했지만, 대면 소통 능력을 약화시키는 문제를 동반했다. 특히, 온라인 중심의 관계 형성은 감정을 직접 표현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한하며, 또래 간 오해와 갈등을 초래할 가능성을 높인다. 이러한 변화는 장기적으로 사회적 고립과 대인관계 만족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또한, 청소년들은 학업 경쟁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우울감과 불안감을 가중시키며, 학업과 사회적 관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사업담당자는 상담 도구인 질문카드와 다양한 보그게임을 활용하여 소통 능력과 팀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협력과 적응력을 길러주며, 개인의 선택과 반응을 통해 자기 이해를 돕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칭찬 샤워는 친구들 간의 칭찬을 통해 자신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은 활동은 청소년들의 사회성과 자기이해를 자연스럽게 증진시키며,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동구, 동심으로 물든 하루 '2025 어린이날 큰잔치'
  2. K리그1 1·2위 맞대결…대전하나시티즌vs전북현대 승자는?
  3. 6연승의 한화이글스, 리그 선두 도약까지 이제 한 걸음
  4. 천안시, '안심보안캠 설치 지원' 1인 가구 청년 지원자 모집
  5. 대전시 올해 첫 모내기, 유성구 교촌동에서 시작
  1. 천안시복지재단, 제2회 어린이 나눔 공모전
  2.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건설현장 체불임금 9억원 전액 청산
  3. 천안시 서북구, 상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 운영
  4. 천안희망쉼터, 부처님오신날 맞아 '희망한줌, 연꽃한송이'나눔 행사 펼쳐
  5. 국힘 세종시당, '이재명 대선 후보' 사퇴 촉구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A 교사 `아동학대 혐의` 논란...유아교육법 사각지대

세종시 A 교사 '아동학대 혐의' 논란...유아교육법 사각지대

세종시의 A 교사가 유아의 거친 행동을 제지한 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해 5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교사들이 교육활동 과정의 권한과 책임 사이에서 고민을 깊게 하는 사건으로 부각되면서, 교사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교육계의 요구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유아교육법의 사각지대가 재확인되고 있다. 최근 사례를 다시 보면, A 교사는 지난 6월 19일 세종시의 한 유치원에서 떼를 쓰며 몸부림치는 유아를 진정시키기 위해 모친과 사전에 합의된 방식으로 손목을 잡아 행동을 제지했다..

K리그1 1·2위 맞대결…대전하나시티즌vs전북현대 승자는?
K리그1 1·2위 맞대결…대전하나시티즌vs전북현대 승자는?

K리그1의 정상의 자리를 꿰찬 대전하나시티즌과 2위 팀 전북 현대가 5월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주말 11라운드를 마친 하나은행 K리그1 2025는 긴 휴식 없이 어린이날을 낀 황금연휴에 곧장 12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리그 1·2위인 대전과 전북의 맞대결이다. 전북은 올 시즌 상승 기류를 타고 있는 대전의 유일한 천적으로 지목된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대전의 마지막 패배는 지난달 5일 펼쳐진 전북과의 경기(0-2)이기 때문이다. 이후 대전은 코리아컵을 포함한 5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패배를 기..

[르포]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67개 풍성한 놀이체험 즐겨볼까?
[르포]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67개 풍성한 놀이체험 즐겨볼까?

"엄마, 아빠랑 다양한 놀이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 만들었어요." 대전교육청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이 2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유하준 학생(느리울초 3학년)이 설레는 목소리로 행사 참가 소감을 밝혔다. 3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에도 행사장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어린이 놀이 한마당은 '얘들아, 놀자!'를 주제로 체험마당, 인성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 등 67개의 풍성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