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다문화] 온라인 한국어 수업 개시 2025년 외국인 주민 맞춤형 한국어교육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는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한국어 수업을 시작했다.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지닌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상황에 맞춰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바쁜 일상 중에 수업에 임하는 수강생도 있고, 아이를 동반에 함께 참여하는 어머니도 있다.

모든 참여자에게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필요에 따라 다른 수강생들을 배려하도록 안내를 하는 동시에, 고르게 발언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 단어를 잘 모르는 수강생에게는 차근차근 한국어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수업부터는 숙제도 제공되어, 수강생들이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확실히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고, 거리에 구애받지 않는 비대면 학습의 장점을 살려, 더 많은 외국인 주민이 한국어를 배우고 정착에 필요한 언어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온라인 한국어 수업은 수강생들의 다양한 학습 여건을 고려하며, 원활한 의사소통과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나오꼬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