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역공약사업 새 정부반영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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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공약사업 새 정부반영에 주력

총6개 분야, 23개 사업(8조 9470억 원)선정

  • 승인 2025-04-17 15:36
  • 신문게재 2025-04-18 6면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정책기획과]구미시청 전경
구미시청사 전경. 구미시
구미시는 6월 대선과 새정부출범에 앞서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적용 요건 완화 등 지방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안과 시 주요현안사업의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키 위해 심혈을 쏟고 있다.

시가 제안한 대선 공약사업은 6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8조 9470억 원 규모며 이들 사업이 경북도 지역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의 핵심사업은 ▲대구 경북 신공항과 연계한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및 경제자유구역지정 ▲낙동강 수변 레저공원 조성 및 금오산 refresh 사업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연수원 구미유치다.

이어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국립 사회복지 사 연수원건립 등 지역을 넘어 전국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현안사업들이다.



또 ▲인구 50만 대 도시 특례 적용 요건 완화 ▲수도권 정비계획법관련 제도개선 ▲법인세율 지방 차등 제 도입 등 비수도권 투자 활성화 방안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개선사항도 함께 촉구할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현안사업들이 새정부출범 이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정당 공약과 국정과제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피력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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