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내란 선전·선동 혐의' 고발 수사 착수

  • 전국
  • 충북

김영환 충북지사 '내란 선전·선동 혐의' 고발 수사 착수

경찰, 충북민주연합 집행위원 고발인 조사

  • 승인 2025-04-20 14:02
  • 신문게재 2025-04-21 16면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충북민주연합_현장사진] 250214 김영환 도지사 고발 기자회견


진보성향 시민단체 고발로 김영환 충북도지사 내란 선전·선동 혐의 수사가 본격화 된다.



충북경찰청 안보수사대는 18일 김지헌 충북민주연합 집행위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위원은 출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지사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가 불법이라는 취지의 글을 반복적으로 SNS에 게시했다"며 "내란 선동자에 대한 처벌을 확실하게 마무리 지어야만 비로소 내란이 완전히 종식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은 지난 2월에도 윤갑근 변호사와 국민의힘 박지헌 충북도의원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고발장 내용을 토대로 이들의 행위가 내란 선동죄에 해당하는지 등을 법리 검토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내란 선전·선동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피고발인 조사는 별도로 하지 않고 고발을 각하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진보성향 시민단체 충북민주시민연합은 지난 2월 김 지사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권이 없다는 입장문을 내 극우세력의 내란에 동조했다며 그를 내란 선전·선동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지난 1월에는 윤 변호사를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하자 공조본 인력을 체포하라고 지시한 혐의(내란선전, 특수공무집행방해)로, 박 의원을 헌법재판소와 충북도청 앞에서 윤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한 혐의(내란 선전·선동)로 각각 고발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민호 세종시장 "행정수도특별법, 여당 단독이라도…"
  2.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소외된 이웃 없는 복지대전 뒷받침"
  3. '화재 예방 철저히' 한전원자력연료 노사 합동 안전점검
  4. 사단법인 대전신체장애인복지회, 2026 대전사랑의끈연결운동
  5. 다드림후원회, 13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
  1. 대전청년새마을연합회 녹색새마을 가꾸기
  2. [부고]박종훈 방송인 빙부상
  3.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목원대와 청년 지역혁신 중심 미디어 인재 양성 위해 맞손
  4. 천안법원, 공용주방 밥을 훔친 50대 남성 징역형
  5. 개원 44주년 맞은 순천향대천안병원, 발달장애 청년 합창단 초청 음악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고준일·이춘희·조상호·홍순식·김수현` 세종시장, 누가 적임자?

'고준일·이춘희·조상호·홍순식·김수현' 세종시장, 누가 적임자?

어느덧 본선 문턱에 와 있는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선출. 고준일·김수현·이춘희·조상호·홍순식(가나다 순)으로 이어지는 5인의 예비후보군 중 최종 선택은 누가 받을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중앙당에서 세종시장 선출을 위한 5자 합동 토론회를 열었다. 다음 날인 4일부터 경선 투표 주사위는 던져진 상황. 권리당원은 4일 온라인, 5~6일 ARS 응답 투표, 일반 시민은 4~5일 ARS 응답 투표를 통해 자신이 선호하는 후보를 고르게 된다. 각 후보들은 02로 시작되는 ARS 전화에 적극 응답해주길 호소하고 있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

아제르바이잔의 `헤나의 밤`, 전통과 감성의 축제
아제르바이잔의 '헤나의 밤', 전통과 감성의 축제

아제르바이잔의 전통 결혼식 전야제인 '헤나의 밤'은 신부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전 가족과 보내는 마지막 밤으로, 감성과 상징이 가득한 특별한 행사다. 신부 측이 주최가 되어 여성들만 초대되는 행사에서 신부는 전통 의상인 빈달르를 입고, 촛불을 든 미혼 여성들의 인도를 받으며 입장한다. 헤나의 밤은 신랑 측이 헤나와 지참금을 신부 집으로 보내는 것으로 시작된다. 두 가족 간의 존중과 결합을 상징한다. 신부는 하객들이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지켜보며 조용히 앉아 있고 헤나 의식이 시작되면 하객들에게 셔벗과 음식이 나누어진다. 이후 신..

일본의 식문화 `돈부리(덮밥)`의 비밀
일본의 식문화 '돈부리(덮밥)'의 비밀

일본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커다란 그릇에 담긴 요리, '돈부리'. 밥 위에 알록달록한 재료가 올라간 이 한 그릇에는 일본의 역사와 정성이 가득 담겨 있다. 돈부리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에도 시대(1800년대)라고 한다. 당시 바쁘게 일하던 장인과 상인들이 "반찬을 밥 위에 얹어서 빨리 먹고 싶다!"라고 생각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튀김을 얹은 '텐동'과 장어를 얹은 '우나동'이 그 시작이었다. 한국의 비빔밥은 재료와 밥을 골고루 섞어 먹지만, 일본의 돈부리는 '섞지 않고 그대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밥에 스며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