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다문화] 일본의 식문화 '돈부리(덮밥)'의 비밀

  • 다문화신문
  • 서천

[서천다문화] 일본의 식문화 '돈부리(덮밥)'의 비밀

  • 승인 2026-04-05 11:30
  • 신문게재 2026-01-17 1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일본의 식문화 _돈부리(덮밥)_의 비밀-나오꼬
일본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커다란 그릇에 담긴 요리, '돈부리'.

밥 위에 알록달록한 재료가 올라간 이 한 그릇에는 일본의 역사와 정성이 가득 담겨 있다.



돈부리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에도 시대(1800년대)라고 한다. 당시 바쁘게 일하던 장인과 상인들이 "반찬을 밥 위에 얹어서 빨리 먹고 싶다!"라고 생각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튀김을 얹은 '텐동'과 장어를 얹은 '우나동'이 그 시작이었다.

한국의 비빔밥은 재료와 밥을 골고루 섞어 먹지만, 일본의 돈부리는 '섞지 않고 그대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밥에 스며든 소스의 맛과 위에 올라간 재료 본연의 맛을 번갈아 즐기는 것이 일본식의 멋스러운 식사법이다.

오야코동(닭고기 계란 덮밥)이나 규동(소고기 덮밥) 등 돈부리는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달콤 짭짤한 육수에 졸여 밥 위에 얹기만 하면 된다. 바쁜 일상의 식탁에 일본의 '돈부리'를 한번 올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나오꼬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단법인 대전신체장애인복지회, 2026 대전사랑의끈연결운동
  2. 다드림후원회, 13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
  3. 대전청년새마을연합회 녹색새마을 가꾸기
  4. [부고]박종훈 방송인 빙부상
  5.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목원대와 청년 지역혁신 중심 미디어 인재 양성 위해 맞손
  1. 천안법원, 공용주방 밥을 훔친 50대 남성 징역형
  2. 개원 44주년 맞은 순천향대천안병원, 발달장애 청년 합창단 초청 음악회 개최
  3. 천안도시공사, 업무 전문화에 따른 고문변호사 위촉…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 자문
  4. 백석대, 2026년 청년 취업 지원 커넥트 유관기관 간담회
  5. 충남혁신센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헤드라인 뉴스


與 지방선거 충청경선 수퍼위크…뜨거워지는 금강벨트

與 지방선거 충청경선 수퍼위크…뜨거워지는 금강벨트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이번 주 슈퍼위크를 맞으며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충청권 수부 도시인 대전시장의 경우 허태정·장철민 후보가 결선에 돌입하고 행정수도와 AI 시대를 열어갈 세종시장과 충남지사는 본 경선 결과가 발표된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충청권 4개 시도 가운데 충북지사 후보를 가장 먼저 확정하고 4년 전 금강벨트 참패를 설욕하기 위한 전투화 끈을 졸라매고 있다.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중앙당선관위는 대전시장 후보 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과반 득표자 없이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의원(대전..

李 “지방 재정 오히려 8.4조 늘어”…‘고유가 지원금’ 부담론 반박
李 “지방 재정 오히려 8.4조 늘어”…‘고유가 지원금’ 부담론 반박

이재명 대통령이 5일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둘러싼 지방자치단체 재정 부담 논란에 대해 정면 반박에 나섰다. 일각에서 제기된 지방 재정 부담 증가 주장에 대해 실제로는 재정 여력이 오히려 확대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논란 차단에 나선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를 인용한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지원금 사업에 지방비가 20~30% 투입돼 재정 부담이 늘어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추경에서 지방정부 재정 여력 보강을 위해 지방정부에 주는 돈(지방교부세)은 9.7조원..

중동전쟁 유가 상승 `도미노식 물가상승` 현실로?
중동전쟁 유가 상승 '도미노식 물가상승' 현실로?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가 상승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며 이른바 '도미노식 물가 상승'이 현실화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영향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하반기부터는 물가 상승에 대한 체감도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전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25.48원, 경유는 1910.82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6.82원, 5.55원 상승했다. 지난달 27일 정부의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상승 폭이 점차 확대되면서, 불과 열흘 만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